저희 동네에는 재래시장 5분 거리에 2마트가 들어서 있습니다.

주택가도 많고 청계천 개발로 타워펠리스가 생겨서 그 밑에 입점했는데.

제가 여기서 평생 (이래봐야 20년 군대2년 뺏어요 ㅋㅋㅋㅋㅋㅋ)

지내면서 재래시장을 다녀봤는데

그렇게 우려할만큼 재래시장이 힘들어 보이진 않더군요.

하지만.

대형마트가 손님들을 어디선가 많이 끌어모으는건 사실입니다.

그 손님들은 어쨋던 예전엔 재래시장이나 동네 영세판매점을 이용했을테고

부담을 주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22마트가  생긴지 한 3년 정도 됬네요.

2년간 좋은곳(?!) 갔다와서 재래시장을 다녀와 보니

그대롭니다. 경제가 힘들어서 힘든건 있어도

EE마트의 영향을 느낀다는 상인분들은 못봤습니다.

다 그렇게 사는거 아닐까요/

여기가 시골 읍내 ㅎ천같은데라면

EE마트나 노떼마트같은게 생기면 영세 판매점이나 시장에 타격이 크겠죠?

하지만 마진이 나올리 없으니 그런덴 안만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