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크리스마스캐롤을 찾아 들었더니

캐롤을 듣고 있으면 그간 힘든일들도 왠지 잘될거라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나이가 들면서 크리스마스가 항상 후딱 지나가버리는 것 같아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연말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공연을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이 1~3만원 사이로 저렴하면서도
캐롤 같은 것을 들을 수 있는

뮤지컬이나 음악공연 같은 것이 있을까요?


24, 25일 같은 피크는 공연도 대개 비싸고 연인일색이라
그냥 스키장 갈려고 하고 있어서 안될 것 같구요.



이번주말이나 다음 주중으로 해서
관람할만한 공연 알고 계신분 서울 위주로 부탁드려요.



2년전엔가는 크리스마스캐롤이라는 뮤지컬을 봤었는데
뻔한거긴 하지만 가격도 싸고 캐롤이 많이 나와서 기분좋게 관람했습니다.
올해는 부산에서 하는지라 대안이 별로 없군요.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