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890

좋은 기사를 보고 링크를 담아 왔습니다.



우리가 정부의 오버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불평을 해도
결국 그것은 전체가 휩쓸고간 영향의 '잔재'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내 사례를 들어서 불평을 해봐야 전체로 일반화 시키기는 어려운 것이며(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논술적으로)
내 불만사례가 전체의 문제와 같은 것이라 결국 판명 되어도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닐 것입니다.
말하자면 정화조수거 같은 일개 문제들 하나하나에 매달려봐야 핵심근처도 못간다는거죠.


윗 기사는 KBS기자의 글인데도 대담하게도 KBS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 용기 박수쳐주고 싶은데다가 글의 내용이 정론이면서 부족한 저의 지성을 일깨워 주고 있더군요.

막연히 '이건 아닌데..' 싶은 제 마음속에서
어째서 아닌지를 잘 가르쳐주고 있어서 많은 분들 보시라고 링크담습니다.


물론 이런 것 하나 안다고 정부가 얼마나 달라질까 하겠지만
계몽이라는 것은 이런 것을 알아가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고
개혁이라는 것은 결국 계몽에서 출발하는 것이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본다는 입장에서

시간을 내서라도 한 번씩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