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굉장히 초조해하고 긴장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간단히 설명해서 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았던 상태라는 것이지요.

단순히 강자를 만나서 긴장하는 것이 아닌, 무언가의 잡생각으로 인한 산만하다고 할까요?

셋트가 끝날 때마다 지속적으로 커피 버프를 시전하면서 답답한 마음을 달래보려는 것 같았는데, 그게 안 되니까 더 죽을 맛이었을 겁니다.


일례로 3셋트 폭염사막 전이었나요?

도저히 마린을 몰고 돌진할 타이밍이 아닌데, 그렇게 가는 것도 그렇고...

무언가 개인 사정이 있어서 집중이 잘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라고 말하고 김X욱 기자 새키님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우리나라 찌라시 기자들은 문제인게...

사실에 근거한 자료를 바탕으로 써야하는데, 한탕주의에 눈이 멀어가지고 일단 갈겨보고 보자라는 주의이니...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고, 왜 푸틴 막내 딸래미랑 제독의 아들이 결혼한다는 루머를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기정사실화 시켜서 멀쩡히 회사 잘 다니고 있던 사람을 "레알 도망자 Plan B."로 만들어 놓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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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