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아버지의 깃발'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의 아버지는

살인을 해서는 안된다는 종교적인 믿음으로 인해

일반 보병이 아닌 의무병이라는 보직을 받고

전쟁에 참가합니다.
(이때는 지금처럼 지원병이 아니라 모집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양심적 병역 기피자'에 대해서는

일단 감옥 ㄱㄱ씽 이더라구요.

왠지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서 군대를 안간다고

감옥이 아닌 다른쪽으로 국가의 의무를 책임질 수 있는 곳으로

보낼 수는 없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생각한 제도가 실행이 되면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 뿐만 아니라 악용을 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냥 실현 구현화 하지 않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