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닌

아침일찍 일어나 8시부터 돌아다녔습니다


외국인 등록증 분실했기에 재 발급 받으러 가니

가까운 파출소,경찰소에가서 분실신고하고 1주일 기다려도 없으면 분실확인서를 보내준다고합니다
그걸 다시 구약소에 들고가서 비자와 사진을 들고 다시 만들어야돼는데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융통성 없는건 참 대단한것같습니다

그것보다 오늘 다시한번 일본에서의 외국인으로 서러움과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다시한번 빛났습니다


분실신고하러 파출소가니 분실이야기 하던도중

"왜 잃어 버렸냐"하여 "등록증 복사본이 필요해서 편의점에서 복사하다 잃어 버렸다"고하니


복사라는 말에 제가 비자도 없는 외쿡인 짱게 불법체류자 신세정도로 순간 추락 대우로 바뀌더군요

그걸로 "뭘할려고" 하냐 "가짜만드냐"  10분동안 가족관계까지 질문하고 난리쳐서
(대학교 면접 시험보다도 질문을 많이 받은듯)

가지고 나온 비자가지고 체류기간 2012년 까지 나와있으니 대학교에라도 전화해보라고 보여주니


알았다고 분실등록을 해주더군요 그러던 중


"일본어 알고있냐" 고 묻더군요  

이거 참. 내가 이제까지 한국말로 떠들고 학생증을 한국 대학교 학생증을 보여준것도 아닌데

외국인 등록증에서 증의 한자를 짝대기 하나 틀렸다고 A4 용지에 대문작만하게 직접 써주시더군요


그걸 신주쿠 경찰서에 가져가서 수수료를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주쿠 경찰서에 가니 물건이 발견돼서 받을때 수수료를 내는거지 지금은 안내도 된다고 그러더군요
#@%^@$^$%&#@$%@#%@#$%

지금 살고있는곳이 오오쿠보이기에 이런 대우 받는것일수도 있지만.
(오오쿠보는 한국인,중국인등 외국인 밀집지역 특히 한국인들이 많고 일본가게에서 술주정하는 한국인도 쉽게 볼수있슴)

일본에서의 외국인으로서의 더러움과 일본의 융통성덕에 너무도 화가 나더군요



그리하여 자전거 타고 신주쿠 한바퀴 돌다 슈퍼스파4가 나오는걸 떠올리고 사러 갔지만

사지는 않고 과거 명작 그란디아 ps판 사러 가니 중고가 2500엔 이더군요


평균신작이 4500~5000엔인데..그래서 오딘스피어를 살려하니 2350엔 이여서 안샀습니다 (.....)



소프맙에선 골든위크라고 몇개의 소프트를 싸게 팔더군요 그중

중고 무한회랑 900엔과 젤다의 전설 가장 최신작?이 900엔 이여서 사왔습니다.





그 후 돈이 없어 옷은 사질 못하고 구경만하고 H&M에서 빵모자 (980엔)구입

북오프에서 나츠메 소세키의 봇짱(150엔) 과 중고 팝픈뮤직 콜렉션ost (980엔) 구입후

집에 와서 운동화를 빨고 게임방에 놀러왔습니다..



이상하게 쇼핑을 했는데 기분 안 풀리기는 처음인것같습니다

골드위크 어제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연휴이지만 내일부터 일가고 남은 과제도 해야하는데

이 화창한 날씨 가족과 나온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이 기분은 군대에 있습때 보다도 더 심한것 같습니다

군대보다도 자유롭지만 외로움과 금전문제등 너무나 힘들근영..차라리 군대가 더 좋은듯



집에 너무 가고 싶....
profile

ζ*’ワ’)ζ < うっう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