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라고 뭐라고 하진 마세요. ;ㅁ;  못보신 분들을 위한겁니다. ㅠ_ㅠ

자취방에서 나와 집에와서 게임방 알바 빼고는 서너시간 남아도는 터라 애니를 보게 되는데요.

친구가 추천해준 단편애니메이션을 방금 시청하고는 전율을 느꼇습니다.(전율, 정말 오랜만)

그 애니메이션 제목이  바로 '별의 목소리' 라는군요. 정확한지는 모르겠슴. -_-;

딱 한편. 게다가 23분? 정도 되는 아주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하지만 그 23분동안 감탄을 했습죠. 아. 참고로 카툰3D 형식입니다. 마비노기 느낌이랄까;

하지만 절대! 마비노기의 그림체를 상상하진 마세요. 작화는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_-;

하지만 배경이 정말 압권이죠. 2D 배경에 적절한 3D광원효과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게 했답니다.

무엇보다 내용이 정말 좋더군요. 아! 만화 장르는 SF입니다. 3D인 만큼 효과들이 멋지죠.

하지만 그래픽뿐이었다면 제가 추천까지는 안했을겁니다. 내용이 전율을 하게 했죠.

네타는 하지 않겠습니다. -_-;  일단 직접 구해서 보셔요.

무엇보다 이 애니를 어디서 만든건지 모르겠군요. (확실한 건 일본꺼;)

아. 배경작화는 약간 가이놕스 느낌을 받았어요. 가이놕스가 배경을 잘그리죠(세밀하게 ㅎㅎ)


일단 전율했던 이유만 몇자 적습니다. -ㅅ-;
제가 느끼고 생각나는 걸 정리한겁니다. (괜히 쑥쓰럽네 ㅎㅎ)



- 우리는 '현재' 다른 곳에서 다르게 살아가고 있지만..

'예전'에 함께 했던 '추억'은 언제 어디에서나 같은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


저 부분이 특히 마음에 와 닿는군요. 인생에서 제일 소중하고 남는 것이 가족과 친구라더니. ㅎㅎ

레임 여러분!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요~~ 모두 모두 사랑(퍽 푹 팍 빠악 우당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