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게 아니죠.
거의 1년간 숙적으로 싸웠던 작자가 일년 후쯤 우리편 중에 섞여서 "나 이제 니네편.ㅎㅎ"이러고 있는데 "아 그러십니까.어서오세요^^" 이게 더 이상한거죠.;
2010.04.05 11:33:47 (*.36.230.139)
따꿍이
아닙니다. 극장판에서는 앞뒤 막 자르다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이구요..
- 셔틀로 가려는데 티탄즈가 방해
- 백식은 에우고의 최신기이므로 절대 무조건 우주로 보내야 함. 고로 먼저 셔틀에 탑승
- 그래서 아무로(릭디아스)와 카뮤(마크2)가 티탄즈를 막음
- 아무로가 카츠에게 '샤아 보고 괜히 도로 튀어나오지 말고, 꼭 우주로 돌아가게 해라. 필요하다면 이걸써라' 라며 총 건네줌
- 그래서 카츠가 샤아에게 총으로 겨누고 우주로 올라가라고 함
입니다.
2010.04.05 11:40:14 (*.36.230.139)
따꿍이
암튼 카츠는 샤아에게 별 악감정 없습니다.
카츠의 양아버지이자 적이었던 하야토 코바야시도 샤아에게 카츠를 우주로 맡기구요
샤아도 '아버지의 책임을 느끼게 되는군~' 드립하며 잘 맡아갑니다. 뭐 결국 브라이트가 맡는 거지만요
Z건담은 1년전쟁 후 5년 넘게 지났고, 티탄즈라는 공동의 적이 생긴 상황이죠
2010.04.05 19:42:26 (*.244.59.65)
menocon
원래 카츠도 사야한테 불만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티탄즈가 강압적으로 지온사냥을 하는 꼴을 보고 '사야는 정치가가 어울리는 인물인데 왜 나서서 해결하려 하지 않는가'에 대한 불만도 있었고
그래서 티탄즈와 에우고의 싸움에 소극적이였던 아무로에 실망을 많이 했었으니까요. 사야인게 뻔히 보이는데도 크로와트라고 주장하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런 점이 극장판에서 생략됬다고 하면 '갑자기 이놈이 왜 총을 들이대는거야?!' 하고 의문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을듯..
2010.04.06 13:41:06 (*.140.160.180)
임덕달님 /
1년전쟁 참전용사이신 카뮤비단님의 말씀입니다.
믿지 못하시겠더라도 믿으세요. ^^)/
샤아 = 지온
지온 vs 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