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혁씨인가 보네요. (저는 누군지 모르는 분입니다.)

http://www.wisia.com/item/76413 이 사이트에 의하면
"조중혁 씨는 해외 인터넷 서비스를 주제로 하는 블로그 16. garbage(www.doimoi.net)를 운영중이며 96년부터 각종 미디어에서 IT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하나포스의 동영상 사이트인 앤유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라는군요.

target=_blank>http://twitter.com/doimoi

여긴 조중혁씨가 기고중인 트위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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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링크주신 글의 리플을 보니, 뭔가 심하게 자가당착에 빠지신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드는 모습이네요..

내용은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읽었는데... 댓글은..... 욕만 안나왔지 디씨수준이네요.

소니의 전략과 x-box까지 알고계시는 능력있는 분이시내요.

특별히 틀린말은 없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야심이 많은 잡스도 아이폰 수준으로 만족할 사람이 아니고 말입니다.

잡스는 아이팟처럼 세계를 뒤흔들고 체제를 바꿔버리는 물건을 원하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아이팟은 미국은 물론 애플스토어가 잘통하는 곳의 음반판매방식마져 바꾼 체제를 바꾼 물건이니 말입니다.

아마 그정도 물건을 만들기위한 몸풀기가 아이폰이라는게 잡스의 말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어찌됬건 느린건 느린건데 요약해서 다른걸 지원하느라 최적화가 안되어 있다는게 변명이 될수 있을려나 모르겠음.
한계점이 머니 아무리 명시를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결과적인 성능이 나쁘다면 그걸로 끝 아님?? 상용화된 제품에 어떠한 변명거리를 댈수 있다는건 칼럼리스트가 할 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더 웃긴건 아이폰의 한계점은 속도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사항들.

속도 빠르다 주절주절
근데 하드웨어 서드파티들이 참여하기 힘들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삼성 폰들이 많이 팔린다. (다른 기타 폰들 모두 포함한듯?)

기기별 판매량을 보고 따져야 할테지만 그냥 모든 발매 기기 총 합을 계산.
이것은 기술 집약체의 기기 판매량과 중저가의 양산형 기기 판매량을 비교하면 당연히 양산형의 기기 판매량이 많은건 당연.
그리고 이것은 기기의 스팩 속도 성능과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들이죠.

전혀 앞뒤의 연관성이 없는데 제목만 아이폰 속도의 비밀 그리고 딜레마 라고 쓰고 전혀 다른 주제 A B를 그냥 한 주제에 그냥 끼어 넣다니...
칼럼리스트 맞는지 참 의문이네요.

아이폰이 빠른 속도를 위해 포기한 것들 그리고 그로인해 발생할 문제점에 대해서 알기 쉽게 써주셨네요.

밑에 댓글들은 뭐랄까요.

고등학교 수학에서 극한에 대해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대학 수학과 학생이 극한의 정의가 틀렸다고 달려드는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상세한 정보들을 생략했을 뿐이지 틀렸다고 할만한 말은 아닌데요.

ㄴ 아무리 읽어봐도 발생할 문제점으로 제기한게 좀 어이없는 수준이라고 보는데요. 저게 왜 한계점이고 단점인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다르게 생각하면 장점일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핸드폰이 PC처럼 하드웨어를 갈아끼는 형태도 아니고, 다른 하드웨어를 지원해야 하는 기반을 갖출 필요도 없겠죠. 오히려 그게 저 분이 주장하는 것처럼 속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다면 과감히 그부분에 대한 버리는 것도 필요한겁니다. 전혀 쓸모없는 기능인데 그게 속도를 잡아먹고 있다면 오히려 애플의 선택이 맞는겁니다.

그리고 밑에 덧붙인 글에 대한 사설인데 어떻게 저게 선생님에게 대드는것인지 비유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선생님도 틀린내용을 알려줄때도 있고, 그걸 학생들이 찾아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왜 전문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생님과 학생의 차이가 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문가는 저분 한분만이 아닐테고 덧글에도 저분보다 더 많은 지식과 내용을 보유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아이폰-아이팟 터치
현재 아이폰 어플들은 이 두군데에서 밖에 작동안합니다.
그나마도 아이팟 터치는 통신기능이나 카메라가 필요한 어플은 못씁니다.
모든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모델들은 하드웨어와 OS가 같습니다.
이것은 개발시 극도의 최적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 콘솔게임기처럼요.
콘솔게임기들은 오로지 게임하나 돌리자고 만들어진 물건들입니다.
콘솔게임기는 하드웨어의 스펙보다 서드파티들이 얼마나 흥행작을 발매해주느냐에 승패가 갈려있습니다.
그것처럼 아이폰도 다른 핸드폰들에 비해 얼마나 참신하고 유용하며 재미있는 어플들을 많이 제공하느냐에 승패가 갈려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의 점유율의 증가세가 주춤하거나, 더이상 새로운 어플이 추가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제 더이상 새어플이 추가되지 않아 - 아이폰 별거없네 그래서 점유율이 하락하고 - 그래서 어플이 또 추가되지 않아 같은 상황이 벌어질겁니다.

물론 이것은 윈도 모바일 계열 탑재 폰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계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들과 아이폰의 근본적인 차이는
어플 개발시 요구하는 환경입니다.
윈도 모바일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계열은 현재 절대적인 점유율을 자량하는 윈도우 기반 환경 시스템에서 어플개발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용 어플 개발시 요구하는 환경은 Mac OS입니다.
현재 Mac OS 환경의 시스템 점유율이 얼마나 되지요?
자기가 쓸 어플 만들자고 Mac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거기서 어플리케이션 수급량에 차이가 벌어집니다.

하드웨어 문제는 잘 모르니 아예 말을 안하겠습니다.
다만, 윈도계열 OS를 탑재한 핸드폰은 제작시 어느정도 내부 부품선택에 있어서 자유롭고
그로 인해 다양한 제품군과 모델들을 선보일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아예 그자체로 완성되어 나오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사고 안사고가 명확해집니다.
만약에 아이폰의 판매량이 저조하다면, 그것을 만회할 방법은 없다는 겁니다.
아이폰 계열 핸드폰은 아이폰 하나뿐이니까요.

그리고 고교 수학선생님과 대학 수학과 학생 이야기는
고교 수학선생님은 고교 교과과정에 맞춰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서 쉽게 설명하고 있는 것을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극한의 의미는 엄밀히 말하자면 틀린겁니다. 이유는 대학 수학 시작하자마자 알게됩니다.)
대학에서 배우는 것이 제대로 된 것이라는 이유로 고교 수학선생님이 틀렸다! 라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한겁니다.
저 분이 누군지 좀전에 알았고, 저분이 전문가라는 사실과는 상관없는 비유입니다.

첫번째 얘기하신 상황은 오히려 현실의 상황으로 봤을때 오히려 어플리케이션의 현재 배포 상황으로 봤을때 오히려 반대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죠.
그 이유는 개발비에서 개발 OS가 차지하는 비용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드웨어 비용보다 인건비가 몇배는 더 나가죠.
그냥 무료 배포를 목적으로 자신의 실력향상을 위해 어플을 만드는 학생이 아닌이상 OS가 없어서 개발을 못한다는 얘기는 있을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아이폰용 어플을 만들려고 맥PC를 샀다는 얘기를 더 많이 들은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애플이 이중 효과를 보고 있겠죠.
그리고 그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맥OS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아이팟, 아이폰만 가지고 있으면 되죠. 상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개발자 수와 그것을 가지고 구매를 하는 수요자의 수를 비교한다면 OS의 공급량은 크게 문제가 될것은 없다고 봅니다.

OS가 통일 되기 때문에 부품선택의 자유롭다는 얘기는 핸드폰 시장에서는 말이 안되는 얘기라고 봅니다. 최근의 핸드폰 시장은 오히려 부품들이 자신들이 맞춰놓은 틀에 맞춰주기를 바랬지, 부품선택이 자유로와서 다양한 모델들이 나왔다는 얘기는 어디까지나 PC모델 얘기지 핸드폰 얘기는 아직 아니죠. 핸드폰에서도 윈OS를 사용하는 제품은 그리 많은것도 아니구요.

마지막은 제가 오해한 부분도 좀 있었군요. 이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한계는 어느쪽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나 주변장치의 한계가 분명한 모바일의 경우,
아이폰은 딱 정해진 스펙이므로 선택권은 더 없지만 거기에 맞춰서 어플을 만들면 됩니다.
WM이나 안드로이드는 어떨까요?
지금 내가 만들고 있는 어플이 실행 될 스마트폰이...
사용 가능한 메모리는 얼마인지, 해상도가 얼마일지, 멀티 터치는 가능한지, GPS, 나침반이나 가속도 센서는 있는지... 등등을 알 수가 없죠.
어느정도는 짐작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변태 해상도나 나침반이 들어있지 않은 폰은 널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재미 없다고 느끼는 환경이지만... (멀티태스킹 조차 안 되다니!!)

1ststory//네, 지금은 분명히 폐쇄적인 상황이 장점으로 발휘되고 있습니다.
아이폰-Mac 연계가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필자분은 역으로 작용할 경우에 위험성을 말하는 것으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독자 노선은 잘되면 대박이지만 안되면 독박쓰고 혼자 망하니까요.

그리고 OS문제는 아이폰으로 인해 관심이 늘고 구매량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어느정도의 점유율 상승효과를 보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억명 중에 10명 쓰던게 20명 쓰는 걸로 늘었다면 비율로는 100%증가지만 실제 비율은 미미하듯이요.
일단 PC하면 윈도우즈가 먼저인 이 세계에서는요.
그리고 Mac OS에 윈도우즈도 설치해서 쓸수있게 한걸 보면...
애플 자신들도 폐쇄정책으로 인한 위기감을 어느정도 느끼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드웨어, 특히 모바일쪽은 제가 모르는 영역의 이야기기 때문에 1ststory님의 말씀도 수용하겠습니다.
제조 회사에서도 가격대별 성능별로 부품을 골라서 모델을 만드는 쪽이 구매층을 넓히는데 기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Dream Faller // 애플이 그런걸로 위기감 느꼈다면

플스나 엑박도 위기를 느껴야 하지 않을까요 =_=
둘다 기존의 OS를 변형한 독자적인 OS를 사용하니까요

플스는 폐쇄적인 환경으로 개발자들이 개발이 어렵다고 사실 위기를 느껴야됩니다.--;;; 소니가 소니스타일을 고수하느라 혼자서 안느낄 뿐이죠.-_-;;;;;

엑박은 덜 폐쇄적인 환경으로 인해서 개발자들이 개발을 편히 느껴서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 게임의 개발만을 하고있기 때문에 os와 거기에 맞춰진 틀속에서만 움직이면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고 말입니다. 게임기로 문서작업이나 이메일등을 아직까지는 안하기 때문에 개방성이 부족한 것도 문제가 없고 말입니다.

닌텐도의 wii일경우 부족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개발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만들어놓았다고 들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사실 게임만하는 게임기와 아이팟을 동일선상의 폐쇄성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아이팟같은 기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능이나 기능 디자인등을 보고 사는게 더 크고 프로그램은 곁다리지만(애플 어플리케이션이 어느정도는 극복하고 있지만 아이폰사고 어플 하나도 안쓰는 분들이 있는 것은 이해가되도, 게임기를 구입했는데 게임을 하나도 안하는 분들은 이해되기 어렵죠.) 게임기는 게임그 자체를 보고 게임의 수준이 얼마나 뛰어난게 많은가를 보고 사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