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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관련해서 뭐 좀 찾아 볼 게 있어서 검색하다가 나왔는데,

와... 한번 읽어 보세요. 이 글을 쓴 사람은 아마 천재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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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사람들이 일상으로 대화하는 말의 억양에도 일정한

음계(라기엔 그렇고, 뭐랄까. 특정 음정의 구조랄까)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사람들마다 키가 다를 뿐.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너무 당연한 거지만, 이걸 생각해 보면

왠지, 전라도음계랑 경상도음계가 달라서 서로 친숙하게 들리는

일정의 음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좀 개소리 같으면서도 어쩌면

또 조금 의미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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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 신작이 무협이라는 얘기를 듣고 생각해 봤는데 BGM이나

홍보용 OST는 전부 중국풍으로 가는 게 어떤가 합니다. 까말,

무협 게임인데 요즘 대세라고 일렉트로니카 한 그런 노래 나오면

좀 이상할 거 같은데, (그라나도도 사실 그런 느낌이 있었다고 생각)

뜬금 없는 개소리지만, OST 같은건 여자십이악방 같은 악단이랑

하면 괜찮을거 같지 않습니까? 여자십이악방이 뭐지 하시는 분은

한번 스트리밍서비스를 이용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들어보면 아, 하고 대충 어떤 느낌일지 알 수 있으실 거 같은데.

(그냥 중국 영화 OST에 흘러 나오는 그런 전형적인 중국풍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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