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안녕하세요.
저도 제가 머리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전 뭘 한가지 배우면 그것을 습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지금까지 어떤것을 배울때 배우는 속도만큼은 상위권이었습니다.
그래서 배울때 만큼은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문제는 잊어버리는것도 배우는 것 만큼이나 빠르다는겁니다.
배울땐 정말 일취월장하고 진도도 쭉쭉 나가는데...
이게 몇개월 안쓰고 지나가면 그냥 잊어버려요...
일본에 다녀온다고 2년동안 전공공부를 안했더니... 전공에 '전'자도 기억안나고,
일본 다녀온지 6개월동안 일본어의 '일'자도 안봤더니 한자 읽지도 못하겠네요.
전 머리가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저도 제가 머리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전 뭘 한가지 배우면 그것을 습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지금까지 어떤것을 배울때 배우는 속도만큼은 상위권이었습니다.
그래서 배울때 만큼은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문제는 잊어버리는것도 배우는 것 만큼이나 빠르다는겁니다.
배울땐 정말 일취월장하고 진도도 쭉쭉 나가는데...
이게 몇개월 안쓰고 지나가면 그냥 잊어버려요...
일본에 다녀온다고 2년동안 전공공부를 안했더니... 전공에 '전'자도 기억안나고,
일본 다녀온지 6개월동안 일본어의 '일'자도 안봤더니 한자 읽지도 못하겠네요.
전 머리가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952point (22%), 레벨:3/30"){kind=icon}
자근이![[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16point (17%), 레벨:0/30"){kind=icon}
코토미
2009.09.10 15:28:41 (*.126.79.11)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877point (54%), 레벨:6/30"){kind=icon}
☜토바☞ 전 반대로 배우는 시간이 무지하게 느려터진 반면에 배운건 앵간해서는 오래 기억하는 편인데 말입니다.... 장단점이 있겠죠...--ㅋ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067point (77%), 레벨:4/30"){kind=icon}
완숙
2009.09.10 17:06:35 (*.243.14.191)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6243point (31%), 레벨:8/30"){kind=icon}
천재파티쉐 숙련도의 차이 아닌지...
저도 배우는 속도는 빨라서 초반에는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근데..그 뒤가...자주 까먹어서 물어보고...많이 혼났저...또 물어보냐고..
헌데..숙련치를 올리기 위해서 나름의 방법이
일할때 머리속에 다음에 해야 할것을 미리 생각 혹은 계산하면서 했더니..
잊어버리진 않더군여....
나름 같이 시작한 저와 비슷한 경력자 동기들과 비교해본결과...
그 친구들은 느리게 하더라도 까먹지는 않지만
근데 한가지 깨달은건
어느정도 숙련도가 오르고 시간이 흐르면 어차피 그친구들이나 저나 똑같다는거............
아 중요한거 그냥 다음에 머하지??가 아닌
평소 메뉴얼에 의한 평균적인 계획이어야 한다는거
그 자리에서 즉석해서 생각하는 계획은 그건 계획이 아니라 그냥 잔머리가 뛰어난 사람에서 나오는 순간적인 ..그 머시기 그 머냐...암튼 그러나는거...ㅋ;;;;;
저도 배우는 속도는 빨라서 초반에는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근데..그 뒤가...자주 까먹어서 물어보고...많이 혼났저...또 물어보냐고..
헌데..숙련치를 올리기 위해서 나름의 방법이
일할때 머리속에 다음에 해야 할것을 미리 생각 혹은 계산하면서 했더니..
잊어버리진 않더군여....
나름 같이 시작한 저와 비슷한 경력자 동기들과 비교해본결과...
그 친구들은 느리게 하더라도 까먹지는 않지만
근데 한가지 깨달은건
어느정도 숙련도가 오르고 시간이 흐르면 어차피 그친구들이나 저나 똑같다는거............
아 중요한거 그냥 다음에 머하지??가 아닌
평소 메뉴얼에 의한 평균적인 계획이어야 한다는거
그 자리에서 즉석해서 생각하는 계획은 그건 계획이 아니라 그냥 잔머리가 뛰어난 사람에서 나오는 순간적인 ..그 머시기 그 머냐...암튼 그러나는거...ㅋ;;;;;
2009.09.10 17:45:37 (*.203.105.237)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3007point (76%), 레벨:5/30"){kind=icon}
Min 머리가 좋고 나쁘기 보다는 성격 ? 습관에 따라 발달한게 아닐까요 ...
대부분 빠르게 습득하고 오래 못가는 사람이 귀차니즘 심한편에 잔머리(순간적인 아이디어?) 좋고 마무리가 약하고
묵묵히 하는 타입이 보통 처음에는 빨리 익히는게 느려도 꾸준히 가는것이 많은 거 같고
대부분 빠르게 습득하고 오래 못가는 사람이 귀차니즘 심한편에 잔머리(순간적인 아이디어?) 좋고 마무리가 약하고
묵묵히 하는 타입이 보통 처음에는 빨리 익히는게 느려도 꾸준히 가는것이 많은 거 같고
2009.09.10 18:16:59 (*.203.105.237)
Min 천재파티쉐 //
굳이 야메를 익힌다기 보다는 그냥 반복적으로 빨리 해치워버리고 버리고 반복적인 행동이 지속되니
빠르게 습득하는 능력이나 발전했다고 볼수도 잇죠
MC술나이퍼..//
그런 습관이 쉽게 고쳐지면 담배도 못끈을 사람도 없을거 같다는 -_-ㅋㅋ
------ 여담으로
바로 몸으로 뛰는 사람보다는
게으른 사람이 몸을 안쓰려고 머리를 더 쓰다보니
머리가 더 좋은 부류가 많타는 어딘가의 출처불명의 자료를 봤던거 같은....
굳이 야메를 익힌다기 보다는 그냥 반복적으로 빨리 해치워버리고 버리고 반복적인 행동이 지속되니
빠르게 습득하는 능력이나 발전했다고 볼수도 잇죠
MC술나이퍼..//
그런 습관이 쉽게 고쳐지면 담배도 못끈을 사람도 없을거 같다는 -_-ㅋㅋ
------ 여담으로
바로 몸으로 뛰는 사람보다는
게으른 사람이 몸을 안쓰려고 머리를 더 쓰다보니
머리가 더 좋은 부류가 많타는 어딘가의 출처불명의 자료를 봤던거 같은....
2009.09.10 18:30:06 (*.31.193.254)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157point (55%), 레벨:7/30"){kind=icon}
시작군 음.. 반성이 많이 되는군요.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답변과 제 상황을 비교해보니..
관심이 없는것도 맞고, 귀차니즘도 맞는것 같습니다.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사실 하고 싶은게 두가지가 있는데, 가장 하고싶은건 못하고 어쩔수없이 두번째껄 하고 있는데요.
첫번째 하고 싶었던건 몇년 전부터 하고 싶어졌고, 두번째께 사실 아주 어릴적부터 하고 싶어했던겁니다.
첫번째께.. 몇년전부터 너무 하고 싶어쓴데.. 들어선 길이 너무달라서 바꾸는게 너무 두렵고 힘듭니다.
두번째길은.. 들어선지 오래됐습니다. 근데 남는게 없는거 같네요. 마음이 떠난지 오래돼서 그런거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바꾸라는 말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그게 쉽지 않은 길이라.. 바꿀 용기가 없네요.
아무튼... 지금 제게 필요한건 열정과 끈기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말씀다 고맙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답변과 제 상황을 비교해보니..
관심이 없는것도 맞고, 귀차니즘도 맞는것 같습니다.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사실 하고 싶은게 두가지가 있는데, 가장 하고싶은건 못하고 어쩔수없이 두번째껄 하고 있는데요.
첫번째 하고 싶었던건 몇년 전부터 하고 싶어졌고, 두번째께 사실 아주 어릴적부터 하고 싶어했던겁니다.
첫번째께.. 몇년전부터 너무 하고 싶어쓴데.. 들어선 길이 너무달라서 바꾸는게 너무 두렵고 힘듭니다.
두번째길은.. 들어선지 오래됐습니다. 근데 남는게 없는거 같네요. 마음이 떠난지 오래돼서 그런거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바꾸라는 말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그게 쉽지 않은 길이라.. 바꿀 용기가 없네요.
아무튼... 지금 제게 필요한건 열정과 끈기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말씀다 고맙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9.10 21:39:48 (*.177.69.13)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119point (10%), 레벨:1/30"){kind=icon}
쿠바 저도 비슷한데. 결국 노력형이 아닌거죠. 머리가 나쁜건 절대 아니고 좋은 축이라고 생각합니다.
습득이 빠르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근데 저도 그렇지만 어쩌면 글쓰신분도 그런 딱히 뒤쳐지지 않는 능력과
반복학습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잘 잊는 것일 수 있어요.
전 책도 한번 읽고 마는 편이거든요. 두번 읽으려면 지루해서 읽을 수가 없어요. 시험공부할 때도 비슷했죠.
남들은 여러번 읽고, 밤새서 공부해도 전 절대 그러지 않았거든요. 성적은 어느 정도 나왔었지만 중요한건 저도 지나고보니
기억나는 것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도 그렇지만.. 게으름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배운거 써먹으면 잊진 않을 것 같네요.
습득이 빠르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근데 저도 그렇지만 어쩌면 글쓰신분도 그런 딱히 뒤쳐지지 않는 능력과
반복학습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잘 잊는 것일 수 있어요.
전 책도 한번 읽고 마는 편이거든요. 두번 읽으려면 지루해서 읽을 수가 없어요. 시험공부할 때도 비슷했죠.
남들은 여러번 읽고, 밤새서 공부해도 전 절대 그러지 않았거든요. 성적은 어느 정도 나왔었지만 중요한건 저도 지나고보니
기억나는 것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도 그렇지만.. 게으름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배운거 써먹으면 잊진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