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으신 분들은 다 아실 내용이지만,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를 찾으러 가서 접싯물을 벌컥벌컥 마시죠.

책 볼 때도 좀 찐따같다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영화는 소설 안 보고 봤으면 '갑자기 저게 무슨 뻘짓이야'싶겠더라구요.
혼자 엄청 웃음.
근데 저만 웃음.
딴사람 안 웃음.



여하간 영화는 마지막이라니 좀 그렇네요.
엠마왓슨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어떻게 맘 좀 돌려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