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입던데 좀 갔으면 ㄳ

ㅋ...같은시기 군대갈사람들은 좋아할지도...ㅇ<-<

우웃! 개념글 추천!
근데 여자도 군대를 가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진지하게 입대 고민한 적 있었는데'ㅅ';)
출산을 빌미로 하기엔 이미 출산율 바닥이라 글러먹었고 (애 낳는거 자체보다 그 비용과 양육은 사회에서 책임질텐가? 출산하면 군대 안가도 되게 하는 정책을 한다면 것도 좀 X소리)
취직 후 임금 격차를 빌미로 하기엔 세계가 다 여성 임금이 남성에 비해 낮아서 이것도 그닥..(옳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약자라는 건.. 뭔 논린지.. 전쟁나면 누가 너 여자고 약하니까 살살 쏠께 막아봐 그러나요? 자기 몸 자기가 지켜야 하는 법이죠. 근육발달이나 성향상 기본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강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군대가서 훈련을 전혀 못받는다거나 국방의 의무를 지킬 필요가 없다는 이유는 안된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일을 시키면 보상이 있어야하는데, 그 보상을 군대 안가는!! 여자들이 없애버린거 아닌가요?
그 이후로 민감하기가 그지없는 주제일텐데.

...

보통 사이트라면 남:여 로 나눠서 싸우는 경우도 많지만 레임은 남자들뿐일테니 싸우지는 않겠죠?

페로스/그러니까 여자들이=X, 저기 상것들집단중 하나인 여성부=O 여자들이 라고 일반화 시키지 말라는겁니다. ㅇ<-<
적어도 레임에선 "군대가 당연히남자들만 가야하고 당연한거니 보상필요없어" 소리하는여자도 없고 전 오프라인에서도 그런여자 본적없거든요
대통령이 하는짓을 남자들이 하는짓이라고 매도 하면 ^^ 좋아요? 좋냐고요?^^

출산율 저조, 남아선호 감소, 이민 증가
이런 현상이 이어지면 여성들이 싫다고 해도 징집될테니 걱정마시라는...
다만, 우리나라도 최종적으로는 모병제를 목표로 할 텐데 모병제 실시와 군인부족이 크로스되어 징집병이 아닌 직업군인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간단합니다. 옜날부터 부족간 전쟁났을때 노약자. 어린이 여자들은 전쟁에 내보내지 않고 먼저 대피시키잖아요...-_-

노약자는 전쟁에 내보내봐야 개죽음일게 거의 확실하니까..

여자랑 어린이들은 성인장정보다 약한데다 그들이 죽으면 사회에 공백이 생깁니다.-_-; 그 사회의 회복률에 직결됩니다.
여자나 어린이나 스스로 자기몸지켜야 한다까진 동의하겠지만. 수비가 되어야지 그걸 본격으로 전투로 나가면 안될일입니다.
(단순히 몸을지키기 위한처세라면 군대갈것도 없이 사회적 운동과 계몽활동 수준으로 이끌어낼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절대전력차이는 어쩔수없어요. 항간에선 "일부여자는 남자보다 세다!" 뭐 이런헛솔이 들리는데.. 그렇다면 왜 올림픽에서 남자부 여자부 나누겠습니까.. 아무리 훈련을해도 여자가 그 남자들까지 도달하려면 두배세배 노력해야 합니다. 시간으로나 비용으로나 극히 비효율적인 전력입니다. 순수하게 군의 효율로만 보면 이미 훈련시킨 장병들을 더 오래 훈련시키고 투자하는게 훨신 효율이 좋습니다. -_-
단순히 군의 효율로만 볼때 저 의견에 이이를 달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ㅎ_ㅎ..

그렇다고 단순한 백병전 인해전술하기엔 한국은 중국이 아닌걸요? 어린이 노약자 다 박박긁어도 인해전술엔 무리죠. ㅎ_ㅎ 그리고 인해전술이라면 군 개개인의 기량에 대한 영향이 적기 때문에 실상 2년씩의 훈련도 필요없구요-_-

뭐시기 어디누구들은 중동나라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여자도 군대내보내니까 우리도 내보내야 한다..라는데 그건 터무니없는 개소리고요. 그 사회상을 지향해서도 안됩니다.-_-



전 사실 여자와 어린이들은 군이나 전쟁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고 원칙적으론 생각하지만 제 논리를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애낳는게 대수냐? 라고하면 당연히 "대수"입니다.
단순하게 남자1:여자10 으로 살아남은 사회와 남자10:여자1 로 살아남은 사회.. 둘중 어느쪽이 더 회복이빠르냐 라고 하면 절대로 전자니까요..
(항간의 요즘여자들은 애 안낳는다. 라곤 하지만 그렇다고 원천적인 가능성자체를 베제하는건 안될일이지요..-_-;; 1:10이든 10:1이든 애낳기 싫어할 여자들은 마찬가지 그저 여자쪽의 가임여성의 비율만 줄어들뿐입니다. 후자라면 강제로 가임으로 돌아설 여성들이 조금은 생기겠죠. 그만큼 고아나 기타 문제도 늘테구요 -_-)


결국 여자를 군대로 보내는건 "상징적, 개념적" 의미가 커지는데 말입니다


여성군대를 반대하는 이유는 몸다치기 쉬운곳이잖아요? 아이를 갖기위해 여자몸은 기본적으로 스팀팩수준의 버프를 받고있는거 알고 계세요?
다들 모르지만 사실 여자는 가임기간동안은 신체적 능력+10 정도의 버프를 기본적으로 받고있습니다.-_-; (그럼에도 불구 남자보다 신체적능력이 딸려..ㅋ)
아이를 갖기위한 구조라는게 사실 다치거나 망가지기가 정말 생각보다 쉬워요 한부분만 지킨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보호하기위해 버프를 받는건데.. 남자는 중요부위만 살면 번식이 가능하지만, 여자는 평생문제가 되기도 쉽고 후유증에 따라 불가능도 생각보다 쉽게 옵니다.-_-; 어른들이 젊은 처자들 따라다니며 짧은치마입지마라 몸춥게 하지마라 조심조심항상 조심해라 거칠게 하지 마라 하는이유가 다 있습니다.-_-;;;
한겨울 전방에서 눈치우고 청소하고~ 각종 무기들 다루면서 안좋은것도 좀 몸에 쌓이고, 먹는것도 좀 거칠게 먹고 .. 짬밥먹고... 그게 다 쌓입니다. -_-;;;; 그럼 "낳고싶은데 못낳는"불상사가 생길 확률이 매우 늘겠지요?ㅋ
우리나라 그런 불상사를 만들어가면서 까지 군대를 보강해야 할정도로 다급하던가요?
이미 저조하다고 가능성을 원천배제하고 낳고싶은사람들의 불행을 만들라고요?
오죽하면(그것이 얼마나 깨지기 쉬우면)하다못한 자연이 여자한테 가임기간 한정 스페셜버프를 걸어놨겠습니까?

그리고 족장님은 괜찮은지 몰라도 상당수의 여성들은 한달에 1주일씩 활동력이 크게 둔화되고요..
물론 군대가는 여자들도 있습니다만 본인이 자기 몸상태에따라 선택할수 있는것 이잖습니까?
네 저나 일부 상태가 양호한 아가씨들은 지원해서 갈만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요..ㅎ_ㅎ..

강제로라면 종종 있는 "반실신"수준의 아가씨들에겐 완전 지옥이 되지않을까요?.ㅎ_ㅎ..
아무리 전쟁이 그기간을 봐주지 않는다지만 그기간도 아가씨들의 사정을 봐주진 않죠.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모두가 져야 하는일입니다. 남자만 져야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걸 안하는 사람도 있으니 지는사람에게 추가로 무언가 주는것도 이해합니다. 단 현재처럼 여자가 국방의의무를 질 방법이 협소한(신체적환경및 주변적인것이 그게 가능할정도의 여성)상태에선 전에 있던것처럼 역차별소리가 튀쳐나오겠죠 -_-;a

그러니 빠르게 검토되어 다른방향으로 국방의 의무를 할수 있는 대안책이 나와야 합니다.(역차별소리 못하도록) 단, 그 대안책은 "강제징병"으로 해결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할 뿐 입니다.

그럼 그렇게 몸상하기 좋은 군대 남자만 가야하냐 것도 억지로!! 하겠지만 말입니다.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전 "강제징병" 자체를 반대하는쪽이라..솔찍히 그쪽관련 할말은 없네요...-_-; 어쩔수없이 가게되는 분들에겐 그저 현재 사회덕에 나온 일이므로 전 되도록 여유되면 군대간다 하면 편지쓰면 답편한장이라도 보낼께 하는 편이고 날짜맞춰 위문품도 보내고 하는 편 입니다. -_- 지금 할수있는건 그정도 니까요.

그리고 현재처럼 "외모지상주의"라 외모가 안되는 여성을 "외계인"취급도 서슴찮고 항간에선 그 이유로의 폭력도 종종 일어날 정도의 사회에서 현재의 여성에 대한 외모의 평가 가치인 가늘고 근육없는 부드럽고 날씬한 몸매에 크게 저해가 될 육체를 사용하는"군복무"는 너무 잔인하지 않습니까?(웃음)
도망갈(살) 길은 열어주세요.

저 고등학교때 남자들 입에 달고다니고 귀에못이 박히도록 들은 소리가 "다리굵은년들은 치마입지않았으면 좋겠다. 역겹다" 였으니 말 다했죠 -_-(교복자체가 치마밖에 없는걸 어쩌라고-_- ; 어디 일부학교는 바지도 지원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부고..)

사실 군대이야기로 넘어가면 나올말과 할말이 너무많습니다. 해당글에선 그저 "여성부=여자들"로 통일화 시키지 말아달라 라는 의도로 끝내려 했던거구요.

여자랑 남자가 따로 살수있던가요.. 다 누군가의 여자 누군가의 남자 입니다. 상것들이 개념없이 싸댄다고 그걸 고지곧대로 우리들끼리 그말대로 휘둘려 싸우면 되겠습니까?

어떤 일을 겪으셨길래 우리나라의 끊이지 않는 이슈 중 하나를 격한 감정으로 끄집어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사람이 '여자 = 무개념'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입니다. 주변의 남성분들에게 여자들이 무개념이냐고 물으면 열이면 아홉은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만약 그 나머지 한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도망치세요. 꽉 막힌 사람입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특정 유명인사/집단인 전여옥의원은 전녀오크로,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을 꼴통페미 등으로 비하하는 반면
잘 모르는 여성은 '그 여자', 잘모르는 여성 집단으로 발전하면 '(이상한) 여자들'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여성분들이 술자리에서 '남자들이 문제야!'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니 혹시 주변에서 '여자들이 문제야!' 라고 하는 말에 기분이 상하시더라도
'아, 특정인을 지칭해야되는데 빼먹었구나.'하고 생각하며 신경쓰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 그리고 저는 여성들도 군대가는 것은 반대입니다.
한창 이쁠 때에 군대가서 살을 태우고, 피부상하고, 예쁜 목소리를 소리지르느라 목이 다 쉬고 얼마나 전우주적으로 손해보는 짓입니까!!?!?

다만, 어떠한 방식으로든 국방의 의무는 반드시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2년정도 약간의 국방세를 추가 지불한다든지, 봉사활동으로 대체한다든지 말이죠.

퓨어라잎 /저도 오프라인에선 그런남자들 보기 드믈어요..^^ 오프라인은 걱정안합니다만 레임의 온라인상의 바로위의 페로스님부터 뉴스와 토론란의 의견들에 헐- 할 뿐입니다.-_-/

뉴스와 토론란에 뭔가 문제가 되는 기사가 있었나보네요.

인터넷의 익명성이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내세우는 논쟁에는 많은 도움을 주지만
토론에는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토론은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며 이해하고 화합점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요새 인터넷에서 토론은 갑론을박(甲論乙駁)식의 논쟁 밖에 없더군요.

퓨어라잎/별로 논쟁까진 안갔어요. 걍 약간의 비꼬기랑 어이없는 의견이 조금...ㄱ-a;;
이런의제엔 그닥 나서지 않으려(..) 했는데 나서버렸네요...

군대 직접 가보고 애 낳는거 직접 본사람들은 서로간에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저 토론에 끼지도 않죠.
안 가고 안 낳아본 사람만 왈가왈부 한다는..
저는 여러가지 효율상 여자분들 군대가는거 반대입니다. exception 처리가 복잡해짐..

종교, 정치에 이어 양성평등 떡밥이 레임을 정ㅋ벅ㅋ-

루테늄 //
남자들은 적어도 대통령이 하는짓을 비판하고 욕이라도 합니다.
그런데 여성분들이 여성부 비판하거나 반대하는걸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거의 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무언의 동의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여성분들, 남자와 동등해지겠다고 군대갈 생각마시고, 어서어서 결혼하시고 애를 낳으세요
전쟁이 안나서 남자는 넘치지만, 여자는 부족하답니다.

그리고 여자도 강제 징병한다는 중동의 어느나라인 이스라엘도 그냥 육군으로 쓰지는 않습니다.
언젠가 전장에 여군을 투입했다가, 여자 한명 부상당하면, 엉뚱하게도 아군 남자가 수십 죽어나가는 일이 발생해서 절대 투입안해요.
게다가 그나마 여자를 써서 좀 득을 본게 2차 대전때 스나이퍼들인데...그 스나이퍼 여군들...적군들한테 한번 붙잡히면 대체 무슨짓을 당하는지 아시면, 적어도 여자를 육군으로 써야겠다라는 생각은 아무도 안하실듯.

제가 결론내릴게요. 그래도 안생겨요.

1) 2차적인 문제들이 근거로 나오는데...
사실 여자 군대 안 보내는 기본적인 이유는 루테늄님이 언급하신 '노약자'를 포함해서, 근대까지 여자가 제대로 된 인권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자도 동등한 인격체며 시민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남자'에 사유되는 '재산'의 개념이었기 때문에 구태여 '군역'을 부과할 이유가 없었던 거죠.
절대로 '여자가 소중해서, 다른 역할이 부여되었기 때문에'라는 이유가 아닙니다.

2) 진지하게 말해서, '여자도 군대 보내야돼'라고 말하는 남자 중에 얼마나 되는 남자가 진지하게 여자가 군대갈 경우에 대해서 생각할지가 의문입니다. 사회에선 경쟁자지만 일상에선 배우자가 되거나 배우자인 사람들도 다 여성인데. 그런데 군대 문제는 남자한테는 상당히 민감한 문제입니다. 여성들에게도 민감한 주제가 여럿 있죠. 마찬가지인겁니다. 군대 얘기가 나올 때마다 남자들이 '거품 무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