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전대통령님 돌아가신일로

한반도 전체가 충격을 받은것같네요.

그런데

이곳에서 랭귀지 스쿨을 다니다보니

수많은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게되는데요.

그중 대부분이(정치얘기가나오면)

고인이 돈을 횡령했다가

수사받으니까 자살을 해버렸다.

라고 알고 있고 나쁜대통령 아니였냐 이런식의

얘기를 해옵니다.

그때마다 그런게 아니다

정치계에서 반대파들에게 공격을 워낙 많이 받았고

횡령일도 확신 할 수 없는일이다,

그분이 했던 모든일들이 옳은 일은 아니였다고 해도

권위적이지 않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던 대통령이였다 라고 얘기 해주고있긴 합니다만...

정말 씁쓸하네요.

대체 어떤식으로 외신을 탔길래 이런 기사가 나가는지..

언론의 힘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섭섭하기도 하네요.

우리나라 언론들이라도 제대로된 행보를 알려서(물론 잘못되었던일도포함해서)

고인이 되신분 더이상 욕먹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