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복학해서 3학년이 되었네요.



이제 겨우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으로 죽을 쓰고 있고,

리눅스 배우고, 운영체제 배우고

s/w쪽도 있고



전자회로와 같이 diode를 다루는 하드웨어 설계도 배우고

VHDL의 맛을 보기도 하는 중입니다.



이제 1년만 지나면 거의 모든 공부를 종료해야 한다니 미치는 중입니다.

구직활동도 좋지만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싶거든요.



뭐 이제야 C포인터를 넘은 것이 너무 기쁘기도 합니다만

이제 C포인터를 넘으니 헉 하는 소리와 함께 방대한 프로그래밍 영역이 눈에 보입니다.

(10년동안 공부해도 모자를 분량에 너무 숨이 막히죠.)



개인적으로 아마추어 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도 있지만 (약 2년간)

제가 프로그래밍 한 것은 아니여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저는 당시 프로젝트 운영을 담당했죠. 인원 모으고 연락하고..
드디어 긴 어려움 끝에 프로그래머가 실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간간히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프로젝트 운영에는 엄청난 삽질을 했기 때문에 너무 기쁘네요.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 생겼는데,

단국대에서 Naver에서 후원하는 project가 있어요.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교수의 추천이 필요하고, 지정된 과목을 모두 들어야 합니다.

이 project는 학점으로도 인정이 되기에 이 project를 수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시고,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