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소설가가 꿈이었습니다만...
멋대로 좌절하고 멋대로 포기했습니다.
그 이후 글은 그저 심심풀이용으로만 썼는데..
최근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머릿속에 이건 힘든 길이니까 그만둬, 라는 생각을 드디어 정리하고
한발씩 내딛고 있습니다.
문제는...
글 자체를 재밌게 적거나, 표현을 멋지게 하면서...
글을 읽은 사람에게 '생각'을 하게 만들고 싶더군요.
다 읽고나서 어 끝났다, 가 아니라 소설의 내용을 생각하며 자신의 주위나 자신을 돌아보는 그런 글..
과거엔 그저 재밌기만 하면 좋아서 그저 아무 내용없이 재밌게만 적으려 했는데, 생각을 하게 하려니 어렵습니다.
물론, 글을 적다보면 이야기구성부터 등장인물, 대사까지 자신의 사상, 생각들이 자연스레 개입하게 되지만.. 단순히 그것만으로 만족해도 되나...의문입니다.
답답합니다...
저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
SF소설이죠 ~_~;;
분량도 한 4부 까지 인가 있어서 고생중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단순하게 가고 있다고 해야하나? 자세히 글을 쓰면 복잡하고 이상하다고 해서 단순하게 한번 가보라고 해서 썼더만 주위에서 괜찬은 호응을 얻어서 열심히 하는중
화이팅입니다.ㅎㅎ
전 글 한번 막힌적이 있었는데 그걸 벗어 난다고 3주에서 1달만에 그걸 푼 적이 있어요.
그래도 글쓰는거 재미있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