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할아버지 병원입원하셨는데

일하느라 가지도 못해서 미안해 죽겠는데

오늘 예전 그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왔네요

"너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시간있어?"

'아 할아버지 입원하셔서 거기 가봐야할거같은데'

"아 그러지말고 나랑 놀자 우리 못본지 일주일이나 됐잖아"

'아 미안 다음에 보면 안될까'

"너 내가 중요해 할아버지가 중요해?"

'할아버지가 중요한데'

"야 헤어져"




이부분부터 빡갔네요

지금 문자를 뭐라고 보낼지 생각중인데.

1. 꺼져

2. 쌩깐다.

그동안 오락실&피씨방 갈때 때려도 예전남자친구들 일이 몇개 있어서 그러려니 햇는데

아. 레임에 욕을 쓸수도 없고.. (이제 욕안쓰기로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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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te hominem 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