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멋모르던 유저시절엔 정말 내가 기획자다! 내가 개발자 보다 우위다 라는 생각을 가지던 사람도

많을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죠.

유저 입장에선

"이런 오류 발로 해도 고치겠다" 라고 생각 하곤 하지요.. 그들의 능력이라면 이런 버그 하루아침에 고칠수 있지 않나?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런 생각으로 시간이 흘러 지금에 왔군요.

정작 그 버그를 고치는 입장까진 아니지만 비슷한 입장 까지 와서 생각해 본건데.

쉬운건 아니더군요.

하나 잡으면 하나 생기고 하나를 잡음으로써 다른 곳에서 2개의 문제가 생기고

결국 유저들의 불만은 쌓여 가고.


그래서 생각한건데... 유저는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닌 제안과 걱정? 그런걸 하는 것이

개발자의 입장에선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러 게임 게시판을 둘러 봐도

"접률이 낮으니 망하네." 라든지.,. " 벨러스가 개판이라 망하네" 라든지.

이런 말이 나와서 궁금해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