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들이 전화로 퀴즈에 참여하는 코너가 있더군요
그중에 참가자중 한명이 IT업계 종사자였는데
대충 직업을 물어보니 "자바 전문가" 라고 답하더군요.
그러자 김흥국씨가
"잡아요? 대체 뭘 잡는겁니까?" 라는식으로 농담을 하더니
그게 구체적으로 뭐 하는거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청취자가 "자바는 웹프로그래밍의...."라고 말하니
"아 그런 너무 어려운얘기는 알아듣기가 힘드네요"라고 말끊더니 퀴즈진행하더군요
;ㅅ;
아직도 이공계는 좀 무시 많이 당하는듯..
일반인들이 다 지식인도 아니고, 특히 청취자들이 IT랑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이 많읕텐데 좀더 쉽게 "대충 말하면 XX같은거 만드는거에요"라고 하는게
이해도 쉽고 간단하고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