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손목을 풀어주기 위해서 태고의 달인(둥둥둥) 한번 해주고

테크니카에 도전해봤습니다.

제가 간 곳에서는 총 2대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왼쪽 분에는 괴수분이 하고 계시길래 '후덜덜' 했습니다.

오른쪽에는 어떤 분이 MILES 를 플레이 하고 계셨는데 1분도 채 안되서 게임 오버.

'후훗 양민이로세....' 하며 비웃어 주고는 코인을 넣고 시작했습니다.

터치로 리듬액션을 한다니 이거 완전 신세계!

디맥 포터블에 나왔던 곡 위주로 플레이를 해 봤는데,

처음 플레이 한 곡은 별 3개짜리 이름모를 곡이었는데,

....? 미묘하게 터치가 안 맞더군요.

역시 보는 것과 실제 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_-;;

음...아무튼 코인을 다시 넣고 이번에는 'oblivion' +ㅂ+

역시 화면은 와이드야!!!

하지만 실력은 따라주지 않았고 롱노트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게이지 5칸으로 간신히 클리어;

(나중에 알았지만 그냥 꾹- 누르고 있으면 되더군요 ㅇㅅㅇ;
그것도 모르고 무식하게 일직선으로 주욱 그었다가 Fail -┏)

다음 곡은 'Divine service' 후반부의 비트가 빠른 부분에서 손이 꼬여버리는 바람에 게임 오버;;


PS.아무튼 전혀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게임은 오랜만에 플레이 해보는 것 같아서 즐거웠습니다.

디맥 매니아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플레이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 온라인에서는 ID카드로 랭킹 서비스도 하는 것 같더군요.

아까 그 '왼쪽' 분이 카드를 꽂아 놓고 하시는 것 같아서 괴수 분이라는 걸 짐작 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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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던 뉴비입니다

훼인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