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끼기 논란은 매번 있는것 같습니다...

이것은 아마 고질적인 한국게임제작사들의 문제점을 말해주는 것이겠지요...

사실 이것은 대중음악 표절 논란 만큼이나 기준이 모호해서...

항상 논쟁이 끝이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아이온 같은 경우는 파장이 큰 것이...

엔씨소프트 같은 큰 기업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겠지요 ....

기존부터 현거래나 오토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누적되어 왔기에 ....

그에 따른 엔씨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따라 다녀왔기 때문에......

그것이 또 한 몫을 했다고도 생각합니다...

....

음 사실 엔씨 소프트와 블리자드의 와우 두 회사에는 ...

충돌할 건덕지가 좀 적었습니다...작은 건 있었겠지만...

이미 한번 큰 충돌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두회사지만....

리니지2와 와우는 같은 알피지쪽이지만...

스타일도 달랐고 개념이라던가 유저들의 스타일또한 확연히 구별되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리니지를 하는 유저와 와우를 하는 유저 확실히 나뉘어서...

두게임은 각각 개성을 지니고 있기에 유저들이 그 개성을 인정하는 흐름이었지요....

근데 이번에 아이온을 내면서 달라졌다랄까요....

와우형식을 타겟으로 하여 게임을 내놓으면서 ...

이 두회사가 충돌하게 되는 형상이 되어 버린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스타일을 비슷한 류를 엔씨에서 내놓음으로써....

어찌 보면 시비를 걸었더랄까요 싸움을 걸었다랄까요....

자연스레 각각 인지도를 가졌던 와우유저와 엔씨유저들은 충돌을 하게 될수밖에 없게 된거죠....

그렇게 된 형국인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엔씨에 개인적인 아쉬운점은....

와우가 나온지가 몇년이나 오래된걸로 알구있습니다...

와우가 나온지 오랜 시간 흐른뒤에 내놓은 '신작'게임인 아이온이....

오래고 오래된 와우의 스타일을 따라야만 했냐 만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말이죠...

그 흐른 시간동안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냈어도 충분할시간일텐데....

더구나 엔씨만큼이나 자본력이 있고 선두한다고 할수도 있는 큰기업이 ....

어떤 새로운 게임성이라던가 그런쪽에 대한 노력이 보여지지 않는다니요....

맞습니다 사실 그래픽은 말이죠 중요합니다...

하지만 말이죠 시간이 흐르면 한계가 오게 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의 외모가 그러하듯...시간이 흐르면 늙듯이....

하지만 게임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표적인게 테트리스가 아닌가 합니다... 아직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죠...

개인적으로 엔씨의 대표는 더이상 게임 제작자가 아니라 단순히 사업가인듯 합니다....

게임제작보다는 돈벌이와 사업확장에 열을 올리는듯 하니까말이죠...

좀 흥분한 나머지 이야기가 점점 길어지네요;;;줄여야 할듯;;;

뒤에 엔씨에 대한 평가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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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