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란 놈은 참 고민이 많은 사람입니다.

고민이 해결될쯤 되면 또 다른 고민이 생겨나니깐 말이지요. -_-;;


지금 내가 게임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게임을 무지무지 하게 좋아하지만, 막상 게임할 시간은 별로 없고 -_-;; 그냥 눈으로 만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눈으로 즐기기 보다는 아예 게임을 저 버리고, 그 시간에 학업에 열중 하자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섭섭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으흑.. 나도 좀 놀아줘야 해...'

혹은 '지금 안한다면 나중에 게임을 싫어하게 될지도 모를텐데(-_-;;;)' '지금 게임을 안한다면 나중에 게임 만들때 힘들어 질지도 몰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나를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만, 자꾸 머리속에서 이 녀석이 떠나가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