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쪽은 예전에 뽑았을때 수월하게 뽑아서 이번에는 아래쪽을 도전했습니다.

원장님이 뽑아줬는데 역시나 제일 먼저 하시는 말씀..
"이빨 상태가 매우 좋네요"

허허 그저 부모님이 잘 맹글어 주셔서 고마울 따름이죠..


안아프게 뽑았었지만 그래도 수술용(?)도구들이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건 정말
공포 그자체라 가는게 너무나 떨리는건 어찌할수 없네요.. ㄷㄷㄷ

그래도 다시한번더 용기를 내어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하나도 안아프더군요..
마취 주사만 따끔할 뿐.. 이빨을 왼쪽에서 한번 밀고 오른쪽에서 한번 밀고 그러더니
쑥~ 빼더라구요.. 놀랬음 -_-;; 역시나 아픈건 느낄수 없었지만 느낌은.. 소름이.. 후.. =ㅁ=

그렇게 발치를 마치고 회사에 와서 얼음 찜질을 완전 얼얼하게 해서 그런지 마취가 풀렸는데도
아프지 않네요.. 다행입니다. ㅠ_ㅠ)

볼따구 온도를 재보니.. 무려 5도... 무슨 CPU 냉각도 아니고.. =ㅁ=
그나저나 보험되서 2만원은 매력적인 가격이네요 >.<)/


이글을 보시는 분중에 이빨이 아프신분은 바로 치과 가시기 바랍니다..

이빨은 치료비 제곱에 비례 합니다. -_-; 그러니 조금 아프심면 바로 찾아서
치료를 강추 드립니다 -ㅁ-)-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