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갓 20살인 김지원 이라고 합니다.

제 친구가 요즘 진로문제로 고민을 많이하고 있어서 여러분의 조언 좀 얻어보려고 이 글을 씁니다.

저는 20살이고 그 친구는 21살인데 자기는 꿈이 없다고 하는 녀석입니다.

대학도 친구따라 오고, 그 때문인지는 잘모르겠는데 학생시절부터 학교 다니는게 싫었다더라구요

그 영향인지 전에 다니던 대학도 자퇴하고 올해 또 다른 대학을 다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친구가 현재 다니는 대학도 별로라면서 또 그만둘지 모르겠다고 저한테 슬쩍 얘기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미술 전공인데, 그림에도 그렇게 흥미를 못느끼겠다고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겠다면서 누군가에게 배운다는거 자체를 싫어합니다.

저는 이런 친구를 처음보아서 그런지 꿈이 없다는 사람이 세상에 있나 싶었는데

생각 외로 자기가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 친구는 저에게 많이 소중한 녀석입니다. 꼭 좀 도와주고 싶어요.

1학기때 학교를 몇 번 빼먹기도 하고 학교 다니는걸 별로 좋아하는거 같지 않더라구요

현재까지 상황을 보니까 2학기 강의까지만 듣고 1학년 마치면 학교를 그만둘거 같아 걱정이 많이 되네요.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해줘야될 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