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활 3년차

어느순간부터 조그만 불개미들이 많아지길래

그럴려니하다가 제 아토피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길래

한때 약도 뿌려보고 별 짓을 다해보다 포기하고 살고있었습니다

문득 책상서랍을 보다가 정리 좀 해야겠다 싶어서 책상 서랍을 정리하다

두번째 서랍을 정리하던중 비닐에 포장되어 뜯지도 않은 이어폰 덩어리에

뭔가 시커멓고 하얀게 잔뜩 붙어다 있길래

내가 과자를 넣어놨었나 하고 봤더니..!!

개미랑 개미유충들이었네요!!(...여왕개미랑 숫개미로 추정되는 것들까지 보였습니다..ㅠㅠ)

놀래서 당장 집 밖에다가 통째로 버렸는데 그동안 이렇게 개미들이 살고있는 줄도 모르고

생활한것을 생각하니..허허허허

뭐 어쨋든 아무생각없이 책상정리하다 큰 수확을 거뒀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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