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머 .. 이젠 놀라지도 않았어요.. -_-..
술먹던 곳에서 집까지 택시타면 7,000원..
집이 버스 종점인데..
어제 술먹고 버스타고 가다 눈뜨니 버스 기지국에 거의 다 왔더군요..;;
(대구 대곡입니다만.. 집은 칠곡..;;)
구석에서 자다 깨서 아저씨한테 "여기 어디죠?"
라고 하니 역시 깜짝 놀라시면서.. 사람 자고 있는지 몰랐다는 말..;;
내려서 택시타고 집까지 오니 택시비는 15,000원..;;
그런데.. 이 경우를 작년에 전역하고 3번째라는거..;;
이젠 술먹고 버스타면 무조건 앞자리 앉아야 겠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