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갈켜줘도 모르던데요. 저도 누가 갈켜줘도 모르다가 혼자서 노래방 연짱 다니니 가슴 배에 힘주는거 알게 되더라구요.
2007.04.01 16:32:19 (*.102.122.211)
안군
많이 부르다보면 늡니다. 사람 하는게 다 그렇죠 뭐...
스키도 자꾸 타면 느는거고, 운전도 자꾸 하면 느는거고...
연애도 자꾸 하면... (응?)
2007.04.01 17:12:34 (*.101.70.210)
시아레
노래를 잘 부르는 방법은.. 일단 배워야죠.
근처에 실용음악학원을 다니심이 어떠실런지요..??
노래를 잘 부르려면 기본적인 발성(소리를 내는 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뭐.. 그냥 노래방에서 괴성을 지는 수준에서 만족하신다면 노래방가서 목이 터져라 죽어라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어짜피 즐기는 거니깐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면 기초부터 배워야 되요.
노래방가서 목이 터져라 연습한 것은 녹음해서 들어보면 좌절합니다. 내가 이렇게 노랠 못 부르나하고..
먼저 주위에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든(성악을 배워도 됩니다. 발성의 기본은 가요나 성악이나 같아요. 단지 부르는 방법의 차이일뿐)
아니면 학원에 다니셔서 기본적인 노래 부르는 법을 알고 자신의 가창을 꼼꼼히 녹음해가면서 연습하세요.
그리고 악기를 다룰줄 알면 더 쉽습니다. 파아노 추천해 드려요^^
발성이란 것을 간단히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기본적인 발성은 두성을 내기 위한 것인데.. 일반인은 2옥 도~파사이부터 목이 막힙니다.
그럼 일반인은 목이 힘을 주고 세게 불러서 올립니다. 그럼 한 라,시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면 더욱 높은 음을 내기 위한 욕심이 생겨서
흔히 반가성이라고 하는 목에 힘을 주고 부른 상태에서 가성을 섞어서 소리를 냅니다. 엄청 듣기 싫은 소리가 나죠.
한곡만 불러도 목이 금방 쉬어 버리고..프로가수는 콘서트때 2시간 풀로 노래 불러도 멀쩡하죠?? 바로 발성을 통해서 부르기 때문이죠.
프로가수는 2옥 레~파 사이에서 목이 막힐때 성대의 전환=성대의 확장=성대의 조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두성을 내게 됩니다.
그러면 고음을 올라가더라도 아주 맑은 소리가 나지요. 목에 힘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호흡으로 소리를 냅니다.
솔직히 자신이 낼수 있는 소리의 높이는 정해져있어요. 베이스, 바리톤, 테너.. 하지만 발성을 할 줄 알게 되면 누구나 3옥도까지는 올라갑니다.
참고로 윤밴의 너를보내고의 최고 높이는 2옥솔, 플라워 endless는 2옥 라입니다.
2007.04.01 17:28:51 (*.48.41.49)
싸이퍼‡
앗 감사합니다 ^^;
근데 같은 최고높이의 노래라도 부르기 쉬운노래가 있고 부르기 어려운노래가 따로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