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는 어제 42레벨 찍어보고 흥미를 잃고 접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냥 계속 하면 재미야 있겠지만...싸우고 렙업하고... 누군가에게 죽고...

파티를 하고... 재미야 있겠지만...

왠지... 시간을 뺏기는거 같아서 찜찜하고... 나한테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서요.

몇일 전부터 이상하게 게임하는게 꺼려지더니...

결국엔 와우에 친추되어 있는 분과 대화를 나눈 끝에...

접기로 결론을 내렸네요.


오늘 출근해서 사장님 퇴근할때 이번 달까지만 일하고 관둬야 할거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뭐... 싫어서 떠나는 면도 많지만... 낮에 움직일수 있는 일을 하고 싶기도 했구요.

뭐 낮에 움직이는거 때문에 관두는게 확실하죠 -_-;;

낮에 움직이면...시간대가 바뀌면서 하고 싶은것도 더 많이 할수 있을거 같구요.

쩝... 게임을 접고나니 할일이 없으니까 좀 더 손님한테 신경쓰게 되는 군요.

오늘 따라 유독 손님이 많습니다. -_-;;

라면도 많이 끓여줘야 합니다;

보통 때라면 게임을 못하니 약간 짜증도 나기도 했을텐데...

그냥 -..- 싱글생글...;;;

밤에 일하다 보면 인간관계에 차질이 생기는걸 알기 때문에...

뭐 지금은 거의 회복 불가수준인데...

쩝... 정상적인 생활하면서 다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거 같네요.

게임이 지겨우니 -_-;; 여기 일관두고 일자리 알아보다 오래 쉬게 되도...

게임 폐인이 될 일은 없겠네요;;;

뭐;; 서든도 재미없어서 안하는 마당...;;;

이 나이에 왠 바람이 분걸까...나 정말 무언갈 하고 싶은걸까...

흠..-..-!

모두 화이팅~ 저도 화이팅~ 레임 여러분도 화이팅~!!!!!!

학규님도 화이팅!!!!!!!!!!!!!!!!!!!!!!!!!!!!!!! -.-;;;


ps. 아놔...어제 로또 안샀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