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로라면 어제 새벽에 이민선을 주문 하고 잠들었어야 하는데

무려 25 함대가 다가오고 있다는게 아닙니까;;

이민선을 간발의 차이로 만들수는 있었지만

이민선을 만들고 나서 본성 방어수준은 그대로가 되기에 일단 보류하고

메모를 날렸습니다.

함대를 돌리지 않으면 이 자원들을 전부 방어시설에 투자하겠다고.

역시나 전문 해적답게 그런거 신경 안쓰고 밀고 들어옵니다.

그래도 방어시설에 돈을 안넣고 하고 싶었던 연구 [이놈의 미사일이 자원을 황당하게 요구하는지라...]

잔뜩찍고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보니

카르고 소형 10척 전투기 10척 파이터 5척 이었더군요.

확실히 전문 해적의 길을 걷는 유저인 모양입니다.

그런데 제행성이 워낙 생산능력이 왕성한지라....

전력이 350이나 부족한 상황에서도

메탈 3만 크리스탈 1만8천 듀테륨 8천을 재생산 해 놓았습니다.[장하다]

근데 새벽에 털은 녀석이 또 오고 있답니다.

시간을 볼때 함대가 귀환하자마자 곧바로 다시 보낸듯.

누굴 호구로 하나...........

연구소 6LV 업그레이드 찍고 연소엔진 6LV 업그레이드 하고

자투리 돈들로 방어시설 올인하고

남는 자원 닥닥 긁어서 화물선에 실려서 왕복 120시간짜리 처참한 원정길에 보내고

공장은 가동율 0%로 내려버렸습니다.

한마디로 행성에 자원들은 모두 0

내가 여타 다른 뉴비들하곤 차원이 다르다는 걸 보여주마.

다 부시고 들어와바라 자원이 있을거 같으냐.

공장 다껐다 이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