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하면 심심하죠. 전 세이클럽에 들어갔습니다 -_-
별별 잡종들이 다 있지만 대화하면 심심하진 않죠 ㅋㅋㅋ

일단 일순위 용의자 부터 알리바이를 알아봐야겠죠..

알리바이를 찾기 조차 힘들듯 하네요. 쩝...만약 오늘 안나온 여알바가 내일도 안나온다면...거의 확실하게 될듯...

혹여 여알바가 나오더라도 의심이 가는건 어쩔 수 없으니 나오거든 심리수사를...

-_-; 알바가 띵깐거 PC방은 절대 못찾는다고 생각하는게 사장도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몇일 그러다 말겠고, 돈관리 철저히 못한 자길 탓하갰죠. 그렇게 경보 떴을땐 자기몸만 사리는게 최고인거 아시죠?

근데 초등생도 피시방 알바가 가능하나?

요즘 초등학생 손님이 많다보니 많은 제대한 형들과 의사소통의 문제로 인해 초딩러쉬 파트타임에 초등학생 기용에 힘쓰는 pc방이 늘고 있는 추세일 겁니다..?

그들과의 완벽한 커뮤니티를 위하여 ~

뭐 부모님 동의하에 하는 거라면 몰라도 아니라면 노동법 위반. OECD가맹국은 12세미만 아동은 알바도 금지 아니든가?

초등학생은 그냥 그런거 생각안하고 사장님에게 가서, 알바시켜주삼. 이래버리는 것입니다? :)

-_-;; 저희 pc방엔 초딩알바는 없구요. 전 26살 여알바 2명인데 1명은 22살 1명은 19살인데...

짐 가장의심이 가능 타임이 22살 여알바 타임이에요 왜냐면 이게 카운터 프로그램상 지출내역으로 돈을 삥뜬게 아니라 그동안 지출 정산으로 모아논 사장님이 들고다니던

빽에 있던 뭉치돈에서 빼간건데 이건 절도 라고 봐야 하는데요.

아무튼 시간상으로 보면 22살 여알바 타임에 사장님이 게임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봤거든요.

19살짜리 여알바 시간대에는 2명이서 카운터 보고 설거지 음식 자리 치우기 하면 바빠서 정신 없고요. 그 사이에도 만약 사장님이 카운터에 없고 자리치우러 갔다면

그것또한 가능하나...

만약 제가 빽을 절도한다고 맘먹고 행동을 했다면 자리치우는 사이에는 힘들거 같고요.

제일 만만할때가 사장님이 게임을 하고 있을때인데 22살 짜리 여알바가 저녁7시~새벽3시까지 8시간 근무거든요. 제가 새벽1시부터 아침 11시까지구요.

제가 한 밤 11시30분~12시 사이에 거의 출근 합니다. 그렇게 와보면 사장님은 스폐셜포스를 하고 있을때가 대부분이고 여알바는 카운터 지킬때가 많았었거든요.

제가 만약 사장님 빽에서 돈을 꺼낸다면은 사장님이 게임을 하고 있을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기에...22살 여알바 시간대를 의심하고 있는중이죠.

게다가 제가 11시30분 쯤에 출근해도 카운터 자리는 여알바가 계속 앉아 있거든요. 새벽 1~2시쯤엔 사장님 퇴근하고요. 여알바는 사장님 가고 나서야 카운터에서 나오죠. -_-;;

근데 문제는 22살 여알바가 오늘 연락도 없이 일을 안나왔다는거...짐 그래서 거의 22살 여알바쪽으로 확실시 되고 있네요. (제 추측에는 그렇다는 겁니다;;)

사장님이 진짜 착하고 순진하셔서 -_- 지금도 잠을 주무셨을지 고민하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청소같은거나 pc관리 쪽으로 잘 모르셔서 -_- 제가 알려준것도 많은데...아 진짜 누가 훔쳐 갔는지 짜증...지대네요. 휴...

설거지는 완료했답니다.;;

오 그렇군용.....

그래서 어린나이에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버시는군용 부모님이 독립심을 강하게 키우시는 분이시군용....

음, 왕풍뎅이 // 두분 그만하세요;; -_-;;

사기꾼// 싸우는거 아니셈 새벽의 대화...일뿐...

왕풍뎅이 // 싸우는거 처럼 보여요. -..-;;

사장이 착하시면 그건 그거나름대로 난감하죠.
의심가면 바로바로 짤라야되는데.

흐음 -_-?

그냥 18만원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알바 자르고 넘어가는게 현명한 선택...

저 예전에 알바할때도 금고에서 만원씩 이만원씩 슬쩍슬쩍 빼가다가 걸린애가 있는데...

왜 프로그램의 매출을 조작할 생각은 못하는걸까...라는 생각이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