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 전하고도 + 2개월 전쯤이었드랬죠.

그때 열심히 공사판에서 코킹 일을 하면서 곤도라 아시바 젠다이등을 타면서 시다바리 하고 있을때

입니다. ㅡ,.ㅡ...

그때 우연찮게 알던 여자애 그러니까 저보다 약 3살 연하인 애랑 연락이 닿게 되었는데 가출을 했더

군요. 원래 ???? 선수였는데 대기업팀에 들어가서 숙소생활하다가 코치랑 다툼이 생겨서 홧김에

나왔다는 겁니다.(-_-거대한 덩치의 종목은 아님다;;)

원래 전부터 알던터라 어떻게 지내고 있냐고 하니까 친구집 전전 긍긍하거나 돈있을땐 친구랑 여관에서

잔다는 것입니다. -_-

어쩔수 없이 그때 뭐 -_- 돈도 잘 벌고 하니...돈 걍 빌려줬지요.

뭐 이래 저래 어쩌다가 만나다가 -_- 사귀는 지경까지 갔는데...한 한달 지났을까요?

그 동안 여관비 밥값 하면 용돈 -_- 필요할거 같으면 걍 줬습니다.

집에 들어가라고 설득도 해보고 선수생활 다시하라고 빌기까지 해봤거든요.

뭐...일주일 뒤에 집에 들어간다고 약속을 하더군요.

근데 -_-...그러곤 몇일 뒤였습죠.

??????메신저 접속하니 걔가 접속해 있는 겁니다. 이래 저래 대화방 찾아서 갔더만...

대화방 제목이 원조교제 삘 나는 제목인겝니다. 게다가 대화방에 1명 더 있고...바로 남자 -_-

자주 가던 pc방을 알아서 야간에 몰래 덥쳤드랬죠. -_-

밖에 기다리니까 어디루 나가데요. 글드만 어디서 기다리드만...그 자리에 남자 만나서

호텔루 가는겁니다. -_-

순간 ㅆㅃ...욕나오던걸요. 머랄까 그 배신감? 진짜 실망? 완전 뚜껑 지대열리더군요.

들어가고 있는거 불러 세우고 여자 귀싸대기 한대 올려쳤습니다. ( 여동생 이후에 처음으로

여자에게 휘드른 폭력이죠.)

옆에 남자 어리둥절하더니 -_- 도망가더군요. 남자한테 신경쓰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들킨게 미안했는지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더군요. -_- 울면서요.

전후 사정을 들어봤습니다.

붙어다니던 친구가 원래 원조교제 하던 애였는데 걔가 생리일때는 어쩔수 없이 자기가 원조교제를

했다고 하더군요.

쩝...그 동안 제가 신경쓴다고 돈 주던걸론 모자랐던 겁니다.(일주일에 -_- 20만원이 장난인감..ㅠㅠ..)

그 동안 제가 집에 들어가라...선수생활 다시해라...숙소들어가면 못만나도 되니까 그래도 제발

들어가라고 할때 안들어가더니...이런 모습을 보게되니까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_- 쩝...그 뒤로 그 다음날부터 안만났습죠. 연락이 와도 받지도 않았습니다.

그 뒤로는 진짜 -_- 어머니랑 여동생이랑 여조카 빼곤 여자말은 못 믿겠더군요.

전 전부터 여자는 거짓말 해도 얼굴색 하나도 안변하고 티도 안나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확실해졌죠.

-_- 여자는 독이다. 믿을게 못된다.

그 후로 -..- 여태 여자한테 관심 가진적 없네요.


-..- 흠...근데 백아님이 내 맘에 불을 댕겼어요~ -..- 백아님 강한여자! ㅡ,.ㅡ 넘 멋져!!!

버로우 풀고 모습을 들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