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추석 잘보내시고 계십니까?

먹을거 많다고 와~ 하고 달려들어서 하나하나 집어드시다가 살찌시고 후회마시고 먹을거 자제하시면서 명절을 보내십시요....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제부터 Kbs2 에서 스타워즈 구 3부작 (4,5,6편) 이 방영중입니다...

방송시간대는 12시인 이른바 식후 땡 시간;;

어제 4편 새로운 희망을 보고 오늘 5편인 제국의 역습을 봤습니다...

5편의 명장면을 뽑으라면 요다옹이 바보제자의 비행기 꺼내주는 장면과 다스베이더옹 과 호로자식의 대화인 명장면 "내가 니 애비랑께(I`am your father)" 입니다...

설마 한국성우분이 "I`am your father" 이 대사를 하겠어 영문으로 해주겠지...생각했습니다...

근대 기대를 산산히 부서주시더군요...."내가 니 아버지이다"......"아냐~아냐~~거짓말~아니야!!!"

대사의 감정이 실려있지 않아!!!

젠장;;

참고로 예전에 Mbc 에서 스타워즈 특선 이라며 구 3부작을 한국 성우 분들 더빙으로 한번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 씬 앞까지 한국 성우분들이 맞아서 음성 더빙하고 저 중요한 대사 "I`am your father" 는 영문 그대로 살려서 방송해주었습니다....아~ 포스가;;

여튼...나의 스타워즈는 이렇지 않아!!!!!!

내일 두고 보겠다Kbs -_ㅜ

Ps:...............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