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의 시력상황은 대충 학규님이상의 고도짝눈..게다가 나쁜눈쪽은

천연원시라 라식도 불가능합니다...쥘쥘..



그러니까 떄는 바야흐로 컴터업계의 윈도우 돌풍이 불어닥치던 99년

(당시까찌만해두 도스를 쓰던 나..결국 대학교 입학하면서 윈도우 컴터로 새로 맞췃엇던)

이당시 군면제 관련하여 터진 사건 하나가 하나 잇었으니





99년의 라식수술 짝눈 군면제 사건~~~~두둥...

물론 당시 광란의 대학1년생인 나는 아무생각없이 그뉴스를 보내버렷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뉴 밀레니엄 어쩌구의 2000년

신검의 시간이 다가왓고

그냥 2-3급 정도 나오겟지 하구...아무생각 없이 갓다가..

4급을 받아버리게 되엇다.....예상하지 못한 결과는 항상 놀라울따름...

뭐..공익생활이라 해봣자...구청 병무과에서

동원훈련 미필 아저씨들 추적조사 및 입대격려...정도엿나..

(2003년 병무과 폐지전까진 구청 공익들이 이일을 담당햇다...지금은 동사무소 상근들이 하는일.)

뭐 아무튼...

과가 과이니 만큼 병역법에 대한 내용을 접할 기회도 많고 해서..

공익생활을 1년즈음 햇을떄

접한 자료가 하나 있엇으니

바로 99년 당시 사건의 개요와 이후 2000년에 바껴버린 병역법...=ㅅ=;;

신검 받기 약 3개월전에 바껴버린 병역법법법법법법ㅂㅂㅂㅂㅂㅂ......



그렇다.

본인의 시력등급은 충분히 5급 면제를 받을수잇는 사유임에도 불고하고

99년사건과 그이후 2000년에 바껴버린 병역볍에 의거 4급을 받아버렷단 사실을 알아버린것이다!!!





차라리 몰랏으면 좋앗을것을...

이사실을 알고나니 남은1년여의 공익생활이 왜이리 길게 느껴졋엇는지...크크크



뭐 지금이야 훗~~하면서 술술 쓰고잇지만.

당시에는 꽤나 충격을 먹고 한달가량을 구청 구석에 처박혀서 중얼중얼 쥘쥘~~ 거렷던 적이 잇답니다.

다행히 담당공무원과의 면담을 통해 20일간의 장기휴가를 거쳐서 회복


무사히 지금까지 생존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