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공개에 앞서

요즘 신검 풍경좀 전해드리겠습니다 -_-

인천 징병검사장으로 향함

8시 2분 도착

벌써 많은 사람들이 도착 약 90여명

1차적으로 인성검사 테스트

이거 잘못보면 2층으로 올라가 정신과의랑 상담한다고 엄침.

거기서 또 이상있으면 지정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야 한다고 다시 한번 엄침.

문항은 365 문제.

중간 중간 함정틱한 문제가 몇문제 보였지만

별 무리 없이 pass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찮아서 마구찍었는지 2층으로 올라가는 사람 5~6명 등장.

곧 바로 하사관 설명을 잠깐 한후

소변검사 // 혈액검사 실시.


2층으로 옷을 갈아입었음.

파란색 반바지와 파란색 윗옷 -_-.. ...... 병무청이라 새겨진 이름 쿨럭... 그냥 널널했음.


맨처음 혈압 키 몸무게 시력 등등으로 진찰

눈물없이 볼 수없는 구구절절한 사연 많이 들음.

특히나 x환 환자는 평생 잊을 수 없을것 같은대 비뇨기과겸 피부과의는 재검사 받아 오라고 함.


본인은 에헤라 모르겠다!! 귀찮다 빨리가서 쉬자라고 하며 자포자기 심정으로 아무 이상 없으니 pass 츄

앞에분 공익 판정 눈이 나쁘다나 [오호호호 좋겠다를 연발 뒤에서 부러움의 시선.]

병무청 : 모든게 정상인대 눈이 좀 안좋내요?

나 : 에헤 ? 한 2급 될까요 -_-.... 웬만하면 1급이 좋은대요 재검하죠..

병무청 : 그럴것 까지는 없구요 옆에가서 카드 찍으세요.


모니터 : 공익 어쩌구 저쩌구.

나: 에헤 카드 잘못 찍힌것 같은대요 ...;;

병무청: 난시가 심해서 4급입니다 공익근무 대상자구요 어쩌구 저쩌구 옆에가서 프린트 받아가세요.

나:.........................................................


뒷 사람들 : 아놔 엑스레이 찍고 진단서 끊어 온 사람들은 뭐냐구 등등..

나: 후다다닥 ..







결론  : 모든건 정상

단지 난시가 있어서 4급 -_-..

국부령제590호 285-다-(2) 굴절이상 4급.




띵... ;ㅁ;



ps. 차비로 5800원 우체국 현금 교환권 획득 오는길에 우체국에 들러 현금으로 교환후
     분식 집에 들어가서 김치볶음밥 "아줌마 밥 많이요"를 달라고 한후 겨우 다먹고.
     오는길에 구토 증상을 유발  

     결론:과식은 안좋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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