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인 그는 5·6공 시절 청와대와 안기부에서 일했으며, ‘6공 황태자’로 불리던 박철언 전 의원과의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키웠고, 이후 대구·경북(티케이) 지역의 ‘차세대 주자’로 발돋움했다. 민정당과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동안 대변인과 총재 비서실장, 부총재, 최고위원, 원내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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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왠지 눈길을 자극하는 문구

"민정당과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많이 듣던 당명이지만 신한국당 이전엔 어려서 대통령 이름이나 간신히 알던 때라서

이 기회에 검색을 쫙 해봤죠.

그 결과.......

민정당 : 전두환(全斗煥)이 이끄는 신군부세력이 중심이 되어 구정치인들의 정치활동을 규제한 가운데 1981년 1월 15일 창당하였으며 약칭은 민정당이다.
그 해 3월 전두환이 제12대 대통령에 취임하고, 곧이어 제1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함으로써 제5공화국의 집권여당이 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신민당 돌풍에도 불구하고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였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일명 6월 항쟁)으로 창당 후 최대의 위기를 맞았으나, 대표위원 노태우(盧泰愚)의 6 ·29선언으로 위기를 수습하고, 12월 16일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였다.

민자당 : 1988년 4월 제13대 국회의원선거로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형성되자 여당인 민주정의당은 여소야대 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보수연합구도를 구축하려는 목적에서 국민의 의사와 배치되는 위로부터의 정계개편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1990년 1월 22일 민정당의 노태우 대통령, 통일민주당의 김영삼 총재, 신민주공화당의 김종필 총재가 3당합당을 선언함으로써 거대보수여당인 민주자유당이 탄생하였다.3당합당의 요인으로는 당시의 상황적 요인과 더불어 보수정당이라는 이념적 동질성, 대중적 기반이 취약한 엘리트정당, 최고지도자 개인에게 집중된 당권 등의 구조적 요인을 지적할 수 있다.
제14대 대통령선거에서 김영삼 후보가 41.4%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됨으로써 민자당은 재집권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민자당은 김영삼 정부의 개혁정책을 선도하기는 커녕 오히려 개혁의 장애물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민정계 ·민주계 ·공화계 3계파간의 갈등만 증폭시켰다

이후 민자당은 정국의 주도권을 상실하고 6월 27일 지방선거에서 참패하였으며, 그 결과 내분은 증폭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11월과 12월 두 전직 대통령 노태우와 전두환이 구속되면서 12월 6일 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다.

신한국당 : 신한국당은 출범 2개월 후인 1996년 4월 11일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록 과반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야당을 누르고 제1당이 되었다.

이후 제15대 대통령선거를 약 5개월 앞둔 1997년 7월 21일 전당대회에서 이회창 고문을 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이는 집권 여당 사상 최초로 대의원들이 대통령 후보를 직접 선출한 자유경선이라는 의의를 남겼지만, 경선과정중 각 후보간의 분열로 생긴 당내 결속력 약화 등 경선후유증을 낳았다.

신한국당은 1997년 9월 30일 전당대회를 열어 이회창 대표위원을 총재로, 김영삼 대통령을 명예총재로 각각 선출해 당 쇄신에 나섰으나 김영삼 대통령의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 지원 여부를 둘러싸고 이회창 후보와 김영삼 대통령 사이의 갈등이 극한에 달해 급기야 이회창 후보가 김영삼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사태로 나아갔다. 결국 1997년 11월 김영삼 대통령은 대통령선거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국정수행에 전념하겠다며 신한국당을 탈당했다. 신한국당은 제15대 대통령선거를 불과 1개월여 앞둔 11월 21일 소수야당인 민주당과 합당해 통합신당인 한나라당으로 재출발했으나 12월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해 재집권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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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어지는것에 관심이 가서 백과사전 검색을 해보니... 이렇군요.

이어지는게 참 멋지다는 생각뿐...

머 그래도 항상 똑같진 않을꺼라고 믿을뿐이죠.

하지만.. 저렇게 이어서 요직을 했다는 분이 이번의 새 한나라당 대표라는것..

에서 심히 불안을 느낌니다..-ㅅ-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