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240point (55%), 레벨:1/30"){kind=icon}
이용관사람들이 월드컵이다. 북한의 미사일이다 해서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 버린것은 아닌지
아님 그리로 여론을 몰아 가는 건지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는 정착 중요한것은
한마디 얘기도 없고 네이버 일주일 머리 안감으면 윤기난다. 누구 강제 출국 당했다
이딴 얘기만 하고. 그래도 다음은 이슈가 되어 가고 있는 내용..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4&dir_id=410&eid=CABVNg/a7qlmQb/WGuNQodiXMvJZna1c
http://boom.naver.com/SubSectionMain.nhn?iFrame=BoardRead&categoryId=1&articleNum=20060625211541337
그냥 나라의 앞날이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 ...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7-07 03:00)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 버린것은 아닌지
아님 그리로 여론을 몰아 가는 건지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는 정착 중요한것은
한마디 얘기도 없고 네이버 일주일 머리 안감으면 윤기난다. 누구 강제 출국 당했다
이딴 얘기만 하고. 그래도 다음은 이슈가 되어 가고 있는 내용..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4&dir_id=410&eid=CABVNg/a7qlmQb/WGuNQodiXMvJZna1c
http://boom.naver.com/SubSectionMain.nhn?iFrame=BoardRead&categoryId=1&articleNum=20060625211541337
그냥 나라의 앞날이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 ...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7-07 03:00)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680point (29%), 레벨:4/30"){kind=icon}
E.C.L.![[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72point (4%), 레벨:9/30"){kind=icon}
꼬마네꼬
2006.07.07 03:58:14 (*.187.44.29)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857point (7%), 레벨:3/30"){kind=icon}
Cretom 솔직히 FTA뭐 이런애기 별로 관심없고, 남의일일뿐이지 하고 넘겼는데.. 글 보다보니 그럴 내용이 아니군요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야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야
2006.07.07 04:28:24 (*.221.81.110)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225point (84%), 레벨:6/30"){kind=icon}
graytutor ...........
FTA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나쁘게만 보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칠레와 FTA를 한다고 했을 때 우리나라 농민들 들고 일어났습니다.
칠레 농산물 싸니까, 농업 다 말아먹는단 얘기였죠.
그리고 FTA가 되었습니다.
어느 농민이 고민하다가 오히려 FTA를 이용했습니다.
원래 키위를 키우던 분이었는데, FTA로 칠레에서 키위가 들어오면 생명줄이 위험해졌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 분은 칠레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키위의 수입권을 따내서는
1년 내내 키위를 공급하는 위치에 섰습니다.
(물론 그 후에 내부 갈등이 생겨 다른 쪽으로의 전환도 꾀하시고 있지만..)
정부가 지나치게 서두르는 감이 있지만,
무조건 욕만하기보다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머리를 쥐어짜서라도 상황을 호전시키는 방법을 찾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FTA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나쁘게만 보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칠레와 FTA를 한다고 했을 때 우리나라 농민들 들고 일어났습니다.
칠레 농산물 싸니까, 농업 다 말아먹는단 얘기였죠.
그리고 FTA가 되었습니다.
어느 농민이 고민하다가 오히려 FTA를 이용했습니다.
원래 키위를 키우던 분이었는데, FTA로 칠레에서 키위가 들어오면 생명줄이 위험해졌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 분은 칠레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키위의 수입권을 따내서는
1년 내내 키위를 공급하는 위치에 섰습니다.
(물론 그 후에 내부 갈등이 생겨 다른 쪽으로의 전환도 꾀하시고 있지만..)
정부가 지나치게 서두르는 감이 있지만,
무조건 욕만하기보다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머리를 쥐어짜서라도 상황을 호전시키는 방법을 찾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2006.07.07 07:45:28 (*.218.236.252)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84point (49%), 레벨:2/30"){kind=icon}
Random graytutor /
대다수의 농민들은 FTA를 이용해 먹을만큼 똑똑하지 않습니다.
머리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평생 농사만 지어오신 분들이라 농삿일 외에는 잘 모르신다는거죠.
또 FTA의 위험성에 비해 굉장히 좋은 것처럼 포장하는 정부의 자세도
반대 여론이 더 커지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농민들은 FTA를 이용해 먹을만큼 똑똑하지 않습니다.
머리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평생 농사만 지어오신 분들이라 농삿일 외에는 잘 모르신다는거죠.
또 FTA의 위험성에 비해 굉장히 좋은 것처럼 포장하는 정부의 자세도
반대 여론이 더 커지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06.07.07 09:05:37 (*.194.80.141)
keaton 위에 분 말씀처럼 누군가에겐 기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한 명에게 절대 부가 주어진다는 겁니다. 결국 이익을 볼 수 있는 건 절대소수의 상류층
빈부격차의 심화, 중산층의 몰락과 극빈층의 증가, 소수에 의한 자본의 독점 등
FTA가 고용을 창출하고 일반 서민들에게도 기회와 복지를 가져다 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멕시코나 캐나다 등 다른 나라와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외교기술의 부재, 대상국가가 미국, 다수의 친미 정치세력, 자주사관 부재, 국민여론 수렴 소홀 등을 생각해 볼 때
FTA가 제대로 된 국익, 혹은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빈부격차의 심화, 중산층의 몰락과 극빈층의 증가, 소수에 의한 자본의 독점 등
FTA가 고용을 창출하고 일반 서민들에게도 기회와 복지를 가져다 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멕시코나 캐나다 등 다른 나라와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외교기술의 부재, 대상국가가 미국, 다수의 친미 정치세력, 자주사관 부재, 국민여론 수렴 소홀 등을 생각해 볼 때
FTA가 제대로 된 국익, 혹은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2006.07.07 09:47:29 (*.9.246.47)
잎사귀 칠레와는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칠레와의 경우는 확실하게 '주고','받음'이 있었고, '지킬 건 지키는'제대로된 FTA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과 이번에 맺을려고 하는 FTA는 '주기'만하고 받지는 않는, 도데체 무엇이 득인지 알 수 없는 FTA 입니다.
2006.07.07 17:51:37 (*.221.81.105)
graytutor 1. 위에 적은 예는 어느 누구 한 사람에게 부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저 분은 개인이 사업체를 차린 것이 아니라 조합을 만들어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조합의 이익이었기에 결국 조합원 전체의 이익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 이익을 분배할 것인가 투자를 할 것인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려서 문제가 있었다고 알 고 있습니다만..)
(이 예는 거북선 농업의 정운천씨의 사례입니다.)
2. 칠레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이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칠레와 미국은 도저히 비교하기 어려운 국가죠...
다만 그 반응이 똑같아서야 되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칠레조차도 감당하지 못하는 나라였을까요?
그냥 무조건 반대한 건 아닌가 다시 생각해볼 필요는 있단 얘기입니다.
미국의 경우도 무조건 위축되기보다는,
자신이 속한 분야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지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어떻게 해야 득을 볼 수 있을지 머리를 굴려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분은 개인이 사업체를 차린 것이 아니라 조합을 만들어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조합의 이익이었기에 결국 조합원 전체의 이익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 이익을 분배할 것인가 투자를 할 것인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려서 문제가 있었다고 알 고 있습니다만..)
(이 예는 거북선 농업의 정운천씨의 사례입니다.)
2. 칠레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이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칠레와 미국은 도저히 비교하기 어려운 국가죠...
다만 그 반응이 똑같아서야 되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칠레조차도 감당하지 못하는 나라였을까요?
그냥 무조건 반대한 건 아닌가 다시 생각해볼 필요는 있단 얘기입니다.
미국의 경우도 무조건 위축되기보다는,
자신이 속한 분야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지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어떻게 해야 득을 볼 수 있을지 머리를 굴려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