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잡담란이니 해도 써도 되는 주제라고 봅니다.

마지막 대 공연이라서 그런지.. 예전처럼 세심한 배려는 덜 느껴졌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이루마씨가 피아노를 연주 하시면서

직접 노래부른 4곡 '3'

중간중간에 이야기 하는것도 재미있었어요.

그중 가장 재미있었던건

봄의 왈츠라는 드라마에 까메오로 잠시 출연했었는데, 다음날 인터넷 뉴스 보니까

'이루마 봄의 왈츠로 연기자 데뷔'라는 기사가 나와 놀랬다는것과

그 기사에 리플 다느라 밤 꼬박 샌적이 있다. 라는 이야기.

가장 마지막에 기타&드럼&피아노 의 즉흥연주도 인상적이였습니다.

확실히 공연이라는것도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군요.

티켓 사는데 쓴 돈이 아깝지 않은 순간이였습니다 :D


PS : Farewell 이라서 그런지 자꾸 군대 이야기를 많이 꺼내시더라구요[..]

       이루마씨 7월 달에 해군 홍보단인가 'ㅅ' 거기 입대하신다고 하시던

       이번 연주회가 마지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