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싶어만들고싶어만들고싶어만들고싶어만들고싶어만들고싶어만들고싶어만들고싶어만들고싶어@#%#@%@#%ㄲㅆ#@ㄲㄹㅆ#@ㅆ@$#ㅎ 으아아앙나아하가가가아가아가하가학ㅇ가

미치겠다.,.. 아... 진짜 내 발목을 붙잡는 고등학교생활...


어제 진보라양이 TV에 나왔더군요.. 미모와 감성을 두루갖춘 여인입지요..
피아노없이는 못살겠다면서 미친듯이 피아노만 팠고 지금은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셨네요.....

중학교2학년때 이런생각을해봤음다.. '나도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형이랑 누나들처럼 학교 때려치고 집구석에서 게임을만들겠다' 그리고 실제로 약 일주일간 학교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집도나왔구요.. 덕분에 방값으로 용돈이 다 털리고 그랬습니다.

물론 지금와서는 피식소리가 나는 다짐이었고 행동이었는데 지금 정말 그때가 그립습니다.
지금은.. 제가 감정도 둔해지고 생각도 둔해졌습니다. 진짜

'아니 왜 내가 옛날처럼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발난 생각 그리고 감정을 못내놓는것인가'

에대해 정말로 심각하고 절박하게 느끼고있습니다.
1년 큰것도 큰거랍시고 나름대로 가치관도 변하고 생각도 깊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왜 중학교때처럼 내 두뇌는 활발하게 뛰놀고 멋진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걸까...

아직도 저를 미치게합니다 -_-

그래도 아직은 열정이라곤 조금 살아있는것같습니다..
정말 멋지게 자기 하고싶은것에따라 자기길을 걷는 내또래에 TV에 나오는 친구들을보면서 엄마한테 씨알없는 역정을내곤합니다,
'나 젠장 중학교때 홈스쿨링했어봐 내가 저깟놈들보다는 백배천배 성공할수있었다'

이러면서요... 요즘들어 유독 인간극장인지 뭔지에서 자극을받아서 미치겠습니다.
지금당장 내가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싶어 미치겠습니다.

어째서 저에게는 2년이라는 세월이 엉겁의 세월처럼 느껴지고 고등학교 1학년의 1주일이 천근같은 시간으로 느껴지는것입니까
저는 D-Day로 세고있습니다. 제가 성인식을 하는날을 말입니다.
1천일이나 남았습니다.. OTL.. 어떻게버팁니까..



빨리 날개를 펴고싶어서그런지 날개조차 없음에도 날개짓을하고있습니다.

제가 미쳐가고있어요 어떡하죠 ;ㅅ;...


@#^%@#^@$^@#$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