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키마큐씨가 넘흐넘흐 밉습니다.   넘흐 넘흐 넘흐 넘흐 넘흐 넘흐 넘흐 넘흐 넘흐 넘흐 넘흐 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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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근무를 마치고, 약 3시간 동안 GE를 했습니다.

오늘 사냥하면서 느낀 건 '상태이상'의 중요성.  

여태까진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적들도 그리 많지 않았던 거 같고, 해 봐야 '중독'정도였지만,  

오늘은 사냥하다 보니 '공포'를 일으키는 몬스터가 있더군요.  

참고로 '공포'는 공격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상당히 무서운 상태입니다.  

파이터나 머스킷 같은 캐릭터에겐 그다지 무섭지 않을지 몰라도, 스카웃이 걸리면..

자칫 잘못하면 세 캐릭 모두가 전멸해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생각인데, PvP 때도 상태이상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좀더 알아 보고 스탠스이나 아이템을 상태이상 위주로 맞춰 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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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날 캐릭터가 초기화 되고 당 토너먼트를 한다고 합니다.

챠밍당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번엔 여러 당 분들이 연합을 하기도 하고, 새로 당을 만들기도 해서 참가한다고 들었습니다.  

챠밍당분들께서도 챠밍당의 이름을 걸고 토너먼트에 참가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혹 연합당의

일원으로 참가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죄송한 말입니다만, 저는 이번에 챠밍당이 아닌 다른 당의 이름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왠지 GE의 중심에 있는 기존 테스터들과 다른 성향의 테스터들과 같이 GE를

해 보고 싶다랄까요?  그런 생각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영영 다른 당으로 가는 건 아니니, 너무 슬퍼하시지(욕하시지;) 마시고 오베 때 만납시다!

(용병으로 보냈다고 생각하세요..ㅠ.ㅜ  혹시라도 우승하면 '챠밍당의 용병입니다'라고 말할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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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대로라면 GE게시판으로 가야겠지만, 이 글의 요지는 '키마큐씨가 밉습니다'이므로 잡담란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