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뭇 진지한 여학생 말입니다.

처음엔 그냥 장난이었는데, 한두번 하다 보니 재미가 들려서..  마구 낚시질을 했습니다.

그냥 장난이려니 했는데.. 이게 좀 심각하고 진지해져서 곤란하게 되었습니다.

'장난즐 꺼지셈 실망이야' 분위기.

차라리 제가 역으로 낚인 거이길 빌고 있습니다.


사람 할 짓이 못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