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 앞의 게임센터에 갔더니,
KOF 11 옆에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이 있길래 한번 해봤습니다.

1PLAY 해보고 누군가 '이로하'로 난입해서 2승 정도 승리해보고 제가 느낀 소감은 딱 하나, "재미없네" 였습니다.

게임의 시스템, 캐릭터간의 밸런스 같은 것은 둘째치고 '사무라이 스피리츠(이하 '사쇼')'의 특징이었던 '한방베기'와 '빠른 게임 스피드'가 거의 없습니다.

월하의 검사 시리즈보다 템포가 눈꼽만큼 빠른정도..?

사쇼 제로도 게임템포를 느리게 만들어 놓고는 나중에 제로 스페셜을 내놓더니,
-천하제일검객전-도 나중에 스페셜이 따로 나올지 모르겠군요.

그 외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역대 사쇼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 및 모든 시스템(1~6)이 전부 등장하기 때문에 KOF 시리즈와 맞먹네요.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사쇼 시리즈는 眞(2탄)와 아마쿠사 강림(4탄)이 가장 재밌었군요.
(그 외에는 제로 스페셜이 할만했고 나머지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