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대전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넘하고 간만에 스타나 한판할까 해서 용전동 피시방으로 고 ...
간판에 시간당 500원...

들어가서 컴터 키자마자 뭔가 구리한게 있겠지하고 사향을 확인
헉 ... 애슬론 64 6600GT 램2기가 !!!

속도가 개판일꺼야 ... 케케로 중사다운 테스트 45.00 Mbps, 속도가 우리집의
몇배인거야 ㅜ.ㅜ 도대체 500원 받아서 뭐가 남느냔 말이야 ...

그 동네만 그렇게 싼게 아닌가 했는데 이모부댁 근처 홍도동 피시방도 시간당 700원
회원은 500원인가 600원인가 ...

사촌동생넘이 사장님 커피요 !!! 헉 커피도 무료 !!!

제가 예전에 흠 ... 97년도에 피시방 알바비스무리하게 할때 (친구넘 작은아버지가 하시는피시방)
시간당 2000원 받았습니다 ... 그것도 대부분의 게임은 복사시디 사용했구요
그래도 자리가 없어서 밤새 바글바글 그당시엔 초등학생들은 별로 없었던거 같네요

500원 받아서 뭐가 남는지 ... 남는게 있으니까 피시방하시겠지만
너무 제살깍아 먹기하는것도 조금은 씁쓸하네요.

대전은 로한이 대세인거 같더군요
여러군데 다녀보진 못했지만 온라인게임중엔 로한을 많이들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