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보수적이라서 그런가.

프란체스카를 제외하면 다른 시트콤들은 심심하면 패러디하거나

재미없는 개그를 늘상해대는데



프렌즈 시즌10 끝까지 다보고 정말 감탄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너무 웃어댄나머지 이웃집에게 경고까지 받았으니..

왜 이게 그렇게 위대한 시트콤인지.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 다루지 못하는 주제들도 상당히 많이 다루고 있는데다가

배우들이 캐릭터 성격을 잘 표현한것도 있지만

스토리 자체도 뛰어나고...


남자셋 여자셋이 이걸 모방했다고 하는데
(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확실히 그때 남자셋여자셋이 재미는 있었지만

프렌즈를 보고나면 작게 느껴진답니다.

왠만한 애니나 영화보다도 몇십배는 재미있는작품...


왠지 외국의 것들과 우리나라의 것들을 비교해보면

스케일의 차이..같은걸 느끼는것같습니다

옛날엔 그냥 외국노랜 안들었는데


이젠 한국노래를 안듣게됐습니다.


가끔 이해할수없는 개그도 있긴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세요. 후회하진 않으실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