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gp 총기난사 사고 기사글 보면 유난히 '게임을 좋아하는 청년' 식으로 표현이 되더군요..
[ '게임 사이트 6곳에 가입' 한것으로 밝혀졌다 ]
이런식으로 꼭 '게임'이 사건의 원인이나 초점이 되는듯 서술하고 있습니다-_-;
사실 놀라울 것도 없거니와 요즘 게임 좋아하는 10-20대들도 많고
그다지 게임을 많이 하지 않는 저도 대략 6곳은 넘는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몰아세우기라니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오늘 밖에 나가서 아저씨들한테 들은 얘기가
"김 일병, 이놈은 맨날 게임만 해대더니 일냈구만"
... 진짜 언론 플레이 무섭군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트리스나 고스톱 때문만이라도 5~8군데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군은 또 회피식의 발언으로 문제를 게임계로 돌려버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