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port Tycoon
레일로드 타이쿤 이런게 있는지는 몰랐을 당시 심시티 이후로 처음 접해본 유형의 시뮬레이션 게임
게임이 정말 무한하다고 느꼈고 그래픽이나 게임의 재미 등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던 게임.
테마파크 등의 테마시리즈도 이와 비슷한 유형이 아닐까 한다.


Sim City 2
타이쿤과 마찬가지로 역시 무한한 자유도와 독특한 게임성.
이 게임의 제작자 윌라이트는 이 게임을 게임이 아닌 '장난감'으로 표현했었다.


Black & White
역시 정말 새로운 형태의 게임. 따지고 보면 갓게임이라는 피터몰리뉴 자신의 게임에서 나온 모티브지만
크리쳐라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다. 게임성으로 거의 완벽했던 게임이지만
열심히 안해서 그런지 솔직히 별로 재미는 없었다.


Winning Eleven
축구게임을 참 감질맛나게 만들어놓은 게임. 피파시리즈와 비교되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따지고보면 그렇게 사실적인 게임이라고 보긴 힘들다. 어차피 게임인데.
하지만 선수의 컨디션이나 마스터리그 시스템 조작법 등은 매우 독특한 위닝만의 무너지지 않는 성을
쌓고 있다.


Doom2
원조라면 울펜슈타인이겠지만 처음 접해본 것은 Doom2였다. 게다가 넷플레이를 최초로 지원한
본격FPS. 처음 접했을때보다 던전을 들어가면서 점점 더 전율하게 되는 게임이었다.
예전 이 게임을 하면서 미래의 게임은 모두 이런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었다.
물론 그 이전에 이런식의 던전게임(울티마언더월드류의)이 있었지만 둠이후로 나온 FPS들은 느낌이 확 틀리다.
그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게임장르가 FPS가 되었고 하프라이프패밀리(카운터스트라이크/데이오브디핏)에 심취하기도 했었다.


Warcraft
역시 원조라면 Dune을 꼽아야겠지만 이런 방식의 게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Warcraft II가 나오면서부터가 아닐까 한다. 그 이전에 warcraft의 1탄을 먼저 접하게 되었는데 독특한 게임성이 확 기억에 남았다.
지금은 매우 일반적이 되었지만.


Quake
게임성은 볼것이 없지만 '3D기술'하나만으로도 혁신적이었던 게임. Doom의 아성을 엎고 FPS의 대부격이 되었다.


Ever Quest
이게임이 원조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게임을 접하면서 드디어 현실이 컴퓨터온라인상으로 옮겨지고 있구나하는 것을 느꼈다. 처음 접했던게 미국에서 서비스시작되고 아직 한국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시절이었는데 주변사람들이 비자카드까지 써가면서 정말 열심히 했다. 나도 할 기회가 있긴 했는데 정작 별 재미를 느끼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