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新감자 입니다.

5월 5일,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의 맞은편에 위치한
조이 프라자 게임센터에서 이니셜D ver.3 대회가 있었습니다.

물론 오랜만의 이니셜D ver.3 대회라서 저도 경험삼아 참가했죠



A조와 B조에는 한국 랭킹 10위권 안에 드는 괴수 분들이 종종 보였죠.





저는 C조에 뽑혀서 J님과 배틀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택된 배틀 코스는 아카기 업힐(낮/비).
저는 RX-8, J님은 R32.

선행은 제가 잡아서 블럭으로 초반에는 잘 리드했으나,
2섹션의 코너에서 제가 오버스테어를 하면서 MISS하는 바람에 선행을 놓치고 그대로 패배..ㅠ_ㅠ

비록 배틀은 패배했지만,
덕분에 '차량의 안전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하는 배틀 시작전에 나오는 각 선수들의 차량들 사진 입니다.
(배렙 30짜리 분들이 몇분 계셨고 무지개도 한분 계셨음)












차량의 종류와 차량의 칼라도 같고 카드네임도 같아서 잠깐 당황했던;;










LEICA(액스페리온)님의 R32 포인트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과 차량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저도 ver에 따른 차량의 성능에 관계없이 그냥 애정을 갖고 차를 하나 키워보고 싶더군요.




이니셜D ver.3 옆에 있었던 아웃런2 SP.

굉장히 재밌었는데,
특히, 드리프트의 미끄러지는 느낌이 끝내줍니다.

드리프트의 느낌은 릿지 레이서에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다른 맛이 있더군요.




결국 조플 대회후에 노량진가서 조플대회때 얻은 깨달음(?)으로 분타 챌린지 아키나의 Lv.11까지 클리어.

그리고 분타챌린지 아키나가 Lv.12 부터는 눈길이었는데,
제가 마른땅보다는 눈길에서 강한 드라이버라 Lv.13까지도 단번에 클리어..=3=;;

덩달아서 배렙 25도 달성.
대회를 1차전에 탈락하고 얻은 깨달음의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笑)


ㅡPSㅡ
루리웹의 외부링크가 원래는 안 되었는데,
지금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