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딱 감고!
죽었다! 그리고 난 다시 환생했다!
하시면 됩니다. [농담이아니라 진담입니다]
2005.03.16 20:57:32 (*.79.129.92)
KINgDND
초등학교 4학년때.. 일기장에다가..
"죽으면 무슨 느낌일까..?"라고 적었다가..
모친에게 파리채로 죽도록 맞은 기억이 있어서.... 왜 맞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냥 일기장에 궁금해서 적어본건데..
2005.03.16 21:00:35 (*.237.105.23)
왕풍뎅이
살아야할 이유를 생각해 보는거죠...
그러대 막상 살아가야할 이유가 없다면..
어케 죽을까 생각해보는거죠..
혹 내가 죽으면 내 가족은 어찌 생각할까..내 친구들은..
자살은 행복한 죽음이 아닙니다.
자살은 위험한거죠..
정말 정말 내가 죽지 않으면 내 가족과 지인들이 위험에 처할것이다라고 생각치 않는한 자살은 허망한것이고..아무에게도 득이 없는 것입니다.
2005.03.16 21:02:56 (*.180.52.62)
파사
그럴때는 마음을 다른데 주면 됩니다... 좁혀졌던 시야가 확~ 넓어지는 때가 반드시 옵니다. 음, 그런데 그뒤가 문제더군요... 너무 활개치고 다녀서... 화장실 갈때랑 나올때랑 다르니... 음, 아니지.. 이건 묵혔던게 빠진거니 시원한건가;;
2005.03.16 21:06:52 (*.211.21.60)
新감자
그냥 방에서 불끄고 눈감고 잡니다.
2005.03.16 21:08:31 (*.168.178.128)
12천사의륜
좋은 꿈 꾸셨습니까. 답변 나갑니다.
1. 요즘 일상이 힘들어서 죽었으면 하신다.
일상이 힘든건 개인뿐만 아니라 그 이외에도 일상이 힘드신 분들이 많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시면 하던 일 접고 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즐거운 일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2. 별 이유도 없는데 막연히 죽고 싶다.
죽음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 또는 개인적인 기억으로 인해 죽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잘 생각해보시거나 그냥 무시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3. 개인적인 기분이 우울하고 막 죽고 싶어진다.
주위의 사람과 상담해보고 안먹힌다면 개인적으로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주위 사람들은 멍청한 반응을 보여도 의사는 친절하고 정확한 반응을 보여줄 겁니다.
이럴 때는 의사를 100% 전적으로 믿으세요.(부모님과 동반 시 전체 상황에 부정적일 가능성이 있으니 혼자 가보시는 것도 권고합니다.)
2005.03.16 21:08:42 (*.92.6.39)
프리에
저도 그럴땐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해소 하라고 하더군요,
전 마땅한 스트레스 해소법도 없고 ..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이라 ..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을듯 ``
힘내세요 ^^
2005.03.16 21:14:36 (*.153.119.212)
프린스[.]
죽는다는 공포를 체험해보시면 그소리 안나오실듯 (..)
2005.03.16 21:39:09 (*.79.77.26)
준야
중3이시면 한창 사춘기때라 그럴만도 하겠죠...
2005.03.16 21:42:49 (*.51.241.83)
백성
king님// 저도 유치원때 죽는게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서 혀깨물뻔 한 적이........
어머니께서 놀라셔서 우황청심환을 사다 먹여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모리안님// 감기처럼 떨쳐버리시면 됩니다.
저는 그렇게 우울할 때, 더 우울한 노래만 들으면서 면역성을 키워온 것 같네요.
The Hours (세월) 이라는 책도 만만찮게 우울한 거던데, 이럴 때를 기회로 책한권 읽어 보심도... 뭐 상실의 시대 이런 류도 좋겠지요.
2005.03.17 05:58:25 (*.127.242.71)
HPSY
뭐... 유서까지 써놓고 시도는 해보았지만 -_-
쓸떼없는짓이라는걸 깨닫고 다시는 안하게 됐습니다
2005.03.17 10:07:01 (*.106.140.17)
라스베리
잡니다 ㄱ-
등뼈가 아플때까지 자다가
공원같은데 가서 아무생각없이 햇살 맞고 앉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그런생각이 들기 전에
"나는 없어서는 안될 인간"을 만들어 놓으세요
내가 없어지면 아무일도 처리 안되게, 내가 없어지면 슬퍼할 사람이 많게...
그렇게 되면, 죽지 못해 사는것이 아닌,
살기 위해 죽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
죽었다! 그리고 난 다시 환생했다!
하시면 됩니다. [농담이아니라 진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