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살다 살다 인간관계가 이렇게 힘들다는 걸 처음 깨달았다에요.

19년동안 한번도 고민안하고 흐르는 대로 잘 맺어 왓는데

이거 저만 지역살고 나머진 다 서울쪽이더라구요... 말을 해도

뭔가 AT필드같은게 쳐저있어서 말이 안되더라구요. 지역차이 엄청 느꼈음다..ㅡㅡ;;

아유 데.파 님 엄청 부러웠어요. 전 여자애들이랑 말도 몇마디 못해봐씸..ㅡㅡ;;

제가 따로 말도 많이 안걸었고 얘기하는데에 끼지도 않더라구요.

정말 3일동안 힘들었음.. 결과도 별로 안좋구요. 3일간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몸무게도 빠졌더라구요. 에구 에구..ㅠ_ㅠ  대학생활 잘 하려면 인간관계 좋아야 한다는데

아주 죽을맛입니다. 다시 올라가기 전까지 연구좀 해보고 가야겄습니다.

뱀다리 - 86년생 분들 존대말 쓰지말고 편하게 말 놓으면 안될까요? 계속 존대말 하려니

             넘 불편하네요. 허락하믄 담부터 편하게 말 놓고 싶은데...(개인적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