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5박 6일로 캄보디아 마카오 태국 을 여행갔다 왔습니다. [수해와는 관련없다고 하더군요] 5박 6일

갔다왔는데도 세상이 변한거같네요 -ㅅ- GE 게시판에도 페이지 30개가 채워져있고 OTL 언제 읽는가..

스타는 1.12 패치 소식뜨고.. 저작권 문제에 WOW 얘기 등등

동남아  라고 생각하면 존내 못사는 나라들의 집합으로 생각되실겁니다. 갔다온 저의 생각은

" 못사는데도 있지만 거의 다 날씨만 뺴면 좋다! " 정도입니다 [근데 캄보디아는 진짜 OTL]

첫번째로 캄보디아

날씨는 약간 덥지만 반팔 입으면 짜증나지 않습니다 [정말 이상하게 쾌적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후각세포가 마비됩니다 OTL 제가 씨엠리에 갔는데 [앙코르와트] 공항이나 호텔 뭐 이런덴 상관 없습니다

톤레삽 호수 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은  솔직하게 표현하면 엄청 더럽고 역겹습니다. 그렇다고

캄보디아 주민들 앞에서 더럽다는 시늉 할 수도 없어서 최대한 안정적인 표정으로 갔지만 정말

그런데 역병 안도는게 신기할 정도더군요 [...]

앙코르와트는   "밖에서 보면 "와 크다~" 정도 안에서 보면 " 쀍끼 존내 정교하네 " " 미칠정도로

정교합니다 정말 제가 미술적인 지식은 없지만 그런 돌에 거의 1cm차이로 계속 그림을 그린다는게

말이 되는지 어이가 없네요.

+ 앙코르와트에서 발견한것 : 선신 33명 악신 36명이 있다고 하는데요. 옛부터 세계 각지의 건축물에는

108이나 216 뭐 이런 숫자들이 많이 관련되있다는걸 아실겁니다 [김진명씨 소설에도 있었죠]

선신 33의 앞 뒤를 더하고 악신 36의 앞 뒤를 더하면 6 , 9 이고 이걸 곱하면 54 이걸 2배하면 108이죠

억지로 숫자 맞추기인가요 [컹 내가 발견했는데 OTL] 그런데 보면 앙코르와트의 조각된 머리숫자도

108개고 뭐 등등 이렇답니다

두번째로 태국

파타야 해변에 갔습니다. 여기 날씨는 캄보디아와 비슷 하더군요. 그러나 훨씬 잘삽니다! 한국과 비슷하더군요

문제는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비행기로 오는것이 아니고 차를 타고 오는데

국경지대까지 가는 길이 한 150km정도 되는데.. 한 100km은! 비포장도로 [.....] 난리납니다.

전 에어콘바람에 차 흔들리는데 [엉덩이가 아플정도로 엉망] 차에서 내리니 그 하루는 두통나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파타야 해변에가서는 바다에! 겨울에 바다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여행가서 알게 된 형한테

배영 배우고 왔습니다 크헬 -ㅅ- 태국쪽은 관광보다는 휴양에 가깝게 논 듯 싶네요

태국의 수도 방콕에 가서는 에메랄드 사원 보고 수상가옥들 보고왔습니다

태국갔다와서의 생각은 : 거리의 모습이나 문화적인 모습은 우리나라 못지 않게 좋다. 그러나!

이곳은 우리나라보다 문화적인 생활은 [위의 문화와는 좀 다르게 보는..] 많이 딸린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빈부의 격차가 심해서 수상가옥갔을떄도 으리으리한 집이 있는 반면에

그냥 나무판자 못밖은듯한 집도 보이더군요.

셋째로 마카오 : 이곳은 맨 처음에 도착해서 한 5시간정도 있었던 곳인데 뭐 쓸껀 날씨가 딱 우리나라

가을날씨 정도 된다는것밖에 없네요 [....]

그냥 5박 6일 다녀와서 주절주절 적습니다 -ㅅ- 한 쌓인것도 있고해서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