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지하철 전동차 노약자보호석에 앉았다'는 이유로 50대 남자를 폭행한 강서구 화곡동 64살 배모씨를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배씨는 어제 오후 9시 10분쯤 서울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방화 방면으로 향하는 전동차에 탑승해 노약자보호석에 앉은 뒤, 경기도 부천시 54살 고모씨가 옆자리에 앉자 "나이도 어린 것이 노약자보호석에 앉는다"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CBS사회부 이희진기자 heejjy@cbs.co.kr/박현기자

......겪으신 분은 당황스러우셨겠지만 간만에 뉴스 기사보고 웃었습니다
노익장이십니다 그려-_-;;;...